아 갑자기 팔괘장이;
By 흔한 게임개발자의 무술이야기 | 2012년 5월 30일 |
건신을 위해 중국 무술을 찾기 시작한게 2008년 초(http://bryan3136.egloos.com/1314051) 쯤 이었는데, 나름 정보를 모아서 태극권 도장을 찾아 다니며 참관하고 했지만 가격과 거리와 시간이 맞지 않아 결국 알게 된게 팔괘장 동호회. 초반엔 좀 열심히 다니다가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 되버렸는데; 2009년부터 지금의 아내를 만나고 주말 데이트를 하다 보니 흐지부지 되버렸다. 그래도 동대문에서 살면서 무에타이도 배우고, 회사앞 유도 도장은 지금까지 다녀서 벌써 3단을 땄고 아내와 같이 카포에라를 1년반 정도 배웠고 같은 도장에서 아르니스를 시작한지도 2년이 넘어간다. 그러면서 최광도 세미나에 몇번 참석 하면서 근처 도장 관장님과 친해지고, 아운카이라는 무술도 알게 되어 수련하고
14인치 짧은 칼날 정글도로 스파링 실험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1월 20일 |
칼날 앞쪽을 잡아 14인치 정도 길이의 칼날을 가진 짧은 정글도를 상정하고 대련을 해봤습니다. 특징은 왼손의 역할이 극도로 커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권법이나 전통권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왼손을 잘 사용합니다. 아무리 칼만 가지고 싸우려고 해도 이미 접근한 상황에서 간격이 너무 짧아 상대방이 왼손으로 체킹하기 쉬우며, 한번 잡히면 너무 빨라서 순식간에 당하게 됩니다. 결국은 왼손을 잘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 수밖에 없습니다. 인도네시아의 펜칵 실랏과 같은 무술이 이러한 상황과 도구를 쓸 때의 노하우가 매우 뛰어나다고 봅니다. 17인치 이상의 정글도는 좀 위험하긴 해도 충분히 검만 가지고 싸울 수 있는 반면, 14인치 정도의 짧은 칼들은 왼손의 활용이 빠르고 활발하며 정교하지 못하면 승리하기 어렵
최광도.
By 경당 | 2013년 11월 14일 |
![최광도.](https://img.zoomtrend.com/2013/11/14/f0064134_52839d2a7692a.gif)
아는 사람은 아는 최광도라는 무술이 있다. 한국의 태권도 사범이신 최광조 총재가 창시한 무술로 창시무술이며 동시에 한국무술이다. 한도사님의 고수를 찾아서 개정판에도 소개된 분이며 무술이기도 하며 내가 관심 카테고리에 넣은 무술이기도 하다. 최광도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기술을 배우고 싶어서라기보다 독특해서, 그리고 최광조 총재와 이야기를 해 보고 싶어서다. 물론 쪼렙인 내가 감히 한 문파의 수장과 대담을 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하지만 가능하다면 그 분이 어떻게 그렇게 부상에서 회복해 지금 이렇게 펄펄 날아다니시는지 알고 싶다. 이 최광조 총재의 부상 수준은 굉장히 심각했다. 올해 72세인 이분은 초창기 태권도 시절의 경험자이며 수많은 격파와 딱딱 끊는 품새 등으로 인해 몸이 완전히 아작이 난 상태였
팔괘장 vs MMA
By YUMYUM | 2017년 11월 4일 |
the traditional martial arts still haven't lasted 10 seconds. 중국 전통무술은 여전히 10초도 견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