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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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저수지

운중저수지

분당 사는 후배가 자기네 동네 예쁘다고 놀러오라고 오라고 해서 갔다.무슨 호수 앞에서 점심을 먹고 호수를 돌아보자고 했는데, 그 호수의 정식명칭은 운중저수지. 호수라기보단 저수지에 가까운 작은 못이었다. 큰 호수는 백운호수라고 다른 쪽에 있단다.처음 봤을 땐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작은 연못이었는데, 저수지 앞의 유일한 카페에서 정원도 예쁘게 가꾸고 앉을 수 있게 벤치도 놓아서 물 곁에 앉으니 운치 있었다.나름 이렇게 조각도 가져다 놓고, 꽃밭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내려가는 길에 개집과 함께 오리집도 있었다. 오리집이라기보단 오리들이 자발적으로 쉬는 곳이라고 할까?여기 앉아서 졸던 오리들이 어느새 뒤뚱뒤뚱 물가로 내려가더니 날개짓을 하며 날아올랐다. 장관이었다.물가에 있다가 날아오르는 오리를 찍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