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키 크롬로프 맛집 호스티넥 데포 후기 !
By #찐ㅋ의 바람아 불어라 | 2018년 7월 9일 |
겨울 유럽여행 (15) 프라하 : 2017년 마지막 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3월 24일 |
1. 2017년 12월 31일 프라하의 저녁. 베를린남과 헤어지고 혼자가 된 나는, 블타바 강변을 따라 거닐었다. 야경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내 옆엔 아무도 없었다. 프라하에선 계속 사람들을 만나가며 시끌벅쩍하게 지냈더랬다. 동행이란 걸 몇차례 하면서, 사람들과 밥도 먹고 술도 마시며 북적북적하게 말이다. 그러다가 혼자 저녁을 보내려니 영 어색하고 쓸쓸했다. 원래 혼자 잘 다니는데 프라하에서 사람들 잔뜩 만나느라 그 감정 제어랄지, 면역이랄지, 하여간 정신적인 뭔가가 약해진 것 같았다. 더욱이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가뜩이나 '혼자 면역'이 약해진 나는, 프라하의 2017년 마지막 야경을 즐기러
[유럽 배낭여행기] 5일 : 체코 체스키 크롬로브
By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 2012년 8월 29일 |
체코의 이틀째 일정은 프라하에서 기차로 4시간 거리에 떨어져있는 외곽의 작은 마을 체스키 크롬로브입니다. 체스키 크롬로브는 거의 오스트리아와 체코 국경 쪽에 위치해있다 싶을 정도로 상당히 떨어져 있는데, 프라하에서 버스나 기차로 갈 수 있습니다. 유레일패스 소지자는 무료로 기차 이용이 가능한데, 체스키 부데요비체 역에서 갈아타야 하고, 버스로 가면 한방에 가지만, 대신 성수기에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저희는 유레일패스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체스키 부데요비체 가는 기차에는 체스키 크롬로브 가는 사람들만 있는줄 알았더니, 중간중간에 현지 배낭족들이 많이 내리더군요. 근처 호수에 물놀이 가는듯 합니다. 창밖으로는 체코의 전원 풍경이 펼쳐지네요 맞게 온건가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둘째날, 카를 교와 유대인지구
By 덕소청년 | 2013년 10월 9일 |
카를 교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려고 제목을 쓴 후 생각을 해보니 다리쪽에 쫘~악 놓여져 있는 수 많은 성인들의 모습이 생각나면서,체코에서 가장 중요한 성직자조차 떠올리지 못하는 내 자신을 바라보니 너무나 안타까워져 버렸다. 그래서 결국은 위키피디아를 검색해서,이 중요한 성인이 누구인지 찾아냈으니, 바로, 네포무크의 요한 성인 이시다. 비투스 성당 안에 있는 ㅡ 정 중앙의 ㅡ 무덤 역시 이 분 꺼고, 중요(하다고 느껴지는)한 그림의 주인공도 바로 이 분이시다. 카를 교에서도 중앙쪽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고, 이 분의 모습을 그린 기둥을 만져야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엄한 데 가서 손 데지 말고 성 네포묵을 잘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만질 때에는 오른손으로 만져야 한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