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7R] 전북vs포항, 이겨야할 경기를 이겨서 다행!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7월 8일 |
음.. 몇 년간 포항전은 지지리도 못하거나, 지지리도 운이 없거나 해서.. 썩 좋은 기억이 없었지만.. 징크스라면 징크스? 드디어 깼다. 포항 원정에서 2:0 승리! 게다가 모두 전반 초반에 골이 나오다니,... 전북이 왠지 리그 순위에서 7위에 있다는 게.. 좀 걸렸는데..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선 이번 포항전 승리가 절실했다. 게다가 포항은 현재 리그 1위팀이 아닌가? 그렇담 이번경기는 이겼을 때, 승점 3점 이상의 경기인 샘인데... 박희도 벼락같은 슛은 보면서도 정말 놀랬다.. '응?? 들어간거 맞아??' 할정도로 ... 이동국의 두번째 골은 골감각이 없으면 절대 넣을 수 없는 골, 아마 한번 볼 터치후 슛을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대로 발리슛~ 와우! 굿!!! 재밌는 사실은 전북이 이상하게
스플릿 시스템 2013년에도 가동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12월 4일 |
거진 확정이 됐구나. B그룹의 주목도가 떨어지고 중위권 팀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등 여러 문제점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은 계속 실행을 하는 편이 좋겠다는 게 내 생각이다. 뭣보다 올시즌은 정말정말 특별한 경우였다고 생각을 하니까;; 우리 실정에 44라운드, 진짜 다시 안 했음 싶다. 한겨울 다 되서 주중-주말경기를 풀로 다 채우니 관심도 분산되고 대표팀/챔스 일정에도 문제고 한파에 관중 동원도 안 되고... 어휴. 내년은 14팀으로 스플릿이니 올해보단 훨씬 일정이 여유로워질 거다. (전반기 26R + 후반기 12R = 38R) 강등팀도 하위 7개 팀 중 2.5팀이니까 올해(7팀 중 1팀)보단 훨씬 긴장감이 높아질 거라 생각.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거구. 문제
포항 시내 가벼운 등산 코스, 덕수동 <수도산> 덕수공원 원점회귀
By traveling boy | 2024년 4월 8일 |
우승팀과 강등팀을 쉽게 알려주지 않는 혼돈의 K리그!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11월 28일 |
많은 사람들이 울산의 우승이 9할이라고 했었다. 심지어 언론에서 조차도 올시즌 K리그 우승은 울산이 될거라고 자신있게 주장하는 걸 많이 봐왔는데. 한가지 간과한게 있었으니... 바로 '세제믿윤' 이었다. K리그 39라운드의 주인공은 울산이 아니라 부산이었고, 부산은 '우리가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오늘 경기를 통해 제대로 보여줬다. 연승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1위 울산을 상대로 역전승을 일굴것이라곤.. 점수 잘 때려 맞추는 토토쟁이님들도 쉽게 맞추지 못했을 거다. '효멘' 이라는 말이 진짜였다. 진짜... 세제믿윤이여 영원하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부산의 역전승에 제일 환호한 것은 당연 포항이다. 포항은 부산이 울산과 비기기만 해줘도 사실 '땡큐' 였던 상황이었으니까.. 그런데 그런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