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추격 액션 모험 코미디의 재미에 사회풍자까지 풍성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2월 15일 |
디즈니의 <겨울왕국>과 <빅 히어로> 제작진이 새롭게 시도한 추격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패밀리 시사회를 조카들과 재밌게 보고 왔다. 주말 낮시간 가족들을 위한 시사회로 심지어 어린아기의 울음 소리도 간간히 있었던 다소 산만한 분위기였지만 강력했던 디즈니 전작들을 잇기위한 야심찬 이번 영화의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재미 덕에 스크린 시선 고정은 어느 때보다 열의가 높았다. 게다 가족을 위한 우리말 더빙이긴 했지만 전문 성우들의 좋은 목소리 연기와 구수한 유머 감각까지 오히려 친숙하고 극의 몰입도 돕는 전개라 어른들도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여기서 더욱 놀란 점은 디즈니 제작이란 걸 모르고 봤다면 거의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인가 싶을 정도로 완벽한 영상 속 한글표기 장면들이
<인비저블 게스트> 살짝 아쉬움 있지만 끝까지 몰입하게 된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9월 3일 |
<줄리아의 눈> http://songrea88.egloos.com/5501036 의 각본에 이어 <더 바디>에서 감독을 맡았던 오리올 파울로 감독작 스페인 범죄, 미스터리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시사회를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함정에 빠졌다는 남자 그러나 밀실 살인이라는 상황에 이어 변호사와의 계속되는 진실 또는 거짓 진술이 과거 회상부와 교대로 이어져 시작부터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갑작스런 사고와 위기 그에 대응하는 어리석은 인간의 이기심과 선택 그 한순간이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첫 걸음이라는 단순하지만 극적 효과가 최고인 영화적 기본 구도 위에 점차 놀라운 파장으로 가지를 치고 뻗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재미가 갈수록 궁금증을 더했다
<주먹왕 랄프>, <토이 스토리>의 오락실 버전
By 루시드레인 | 2012년 12월 21일 |
동전을 집어넣어야 작동하는 오락실용 코인머신. <주먹왕 랄프>의 무대다. 랄프는 ‘다고쳐 펠릭스’라는 8비트 게임 속에 산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멀쩡한 건물을 부수는 일이다. 그가 부순 건물은 펠릭스에 의해 부지런히 복구된다. 언뜻 보면 부수는 랄프는 악당, 수리하는 펠릭스는 영웅 같다.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맞는 말도 아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연기일 뿐이니까. 하지만 악당을 맡은 이의 운명은 영화에서나 게임에서나 다르지 않다. 영광은 영웅을 맡은 펠릭스가 모두 가져간다. 랄프에게 돌아오는 건, 동료들의 무관심과 불심검문뿐이다. 랄프는 사람들의 외면이 싫다. 나쁜 놈이라는 오해도 싫다. 관심이 절실하다. 그래서? 악당 역할에 회의를 느낀 랄프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길은 스스로가 영웅이 되
그러니까....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20년 9월 22일 |
이 둘이 한솥밥 먹는다.... 악마 1 :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행정관은 내 말을 듣지 않았어. 마이크로소프트 : 이왕 이렇게 된 거 밸브도 인수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