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최면
By 배정훈의 축구다방Z | 2013년 6월 5일 |
![집단최면](https://img.zoomtrend.com/2013/06/05/b0092128_51aee8aa4cd60.jpg)
4명은 공격만 하고 6명은 수비만 하는 축구는 요즘 같은 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축구가 아니예요. 가장 최근에는 유로 2012에서 네덜란드가 그랬어요. 결과가 어땠냐구요? 다 아시잖아요, 개차반이었어요. 이번에 바이언이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죠? 만주키치, 로벤, 리베리, 뮬러도 공수에 걸쳐 부지런하게 뛰지 않으면 이 바닥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란 말이죠. 하물며 한국이? 제가 말이 너무 심한가요? 첫 째도 포지셔닝, 둘 째도 포지셔닝 문제였어요. 간단해요. 수비에서 포지셔닝이 안 되면 압박의 강도가 약해져요. 레바논이 경기 내내 수월하게 역습을 풀어간 이유죠. 공격도 마찬가지예요. 포지셔닝이 안 되니까 역습을 나가려 해도 볼을 투입할 곳이 없어요. 최초 압박에 이은 2차, 3차 압박이 전혀
"트인낭"이라는 퍼기 영감의 명언도 있잖아
By 無我之境 | 2013년 7월 4일 |
최강희, 기성용, 윤석영...그 간 있었던 축구 대표팀 관련 일들을 바라보면 아쉬움이 참 많이 남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장 나쁜 건 기자들이었다고 봅니다. 클릭 수, 조회 수만 늘리는 데 혈안이 되어, 당사자의 본의와는 무관하게 마음대로 곡해하여 가능한 한 자극적으로 써 재끼기 바쁜 기자들. 이런 기자들은 마치 대표팀 내에 내분이 있기를 바라기라도 하는 듯한, 작은 불씨라도 있다면 더 큰 불꽃이 되어 주기를 바라마지 않는 인간들로 보입니다. 이런 기자들에게 애초에 먹잇감을 흘리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들이 놓는 교묘한 덫에 걸리지 않았어야 됬는데...최강희 감독도 이번에 크게 데였으니 이런 실수를 또 반복하시지는 않겠지요. 기성용. 축구 실력 빼면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친구입니다. 이건
축생지사 새옹지마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5년 6월 15일 |
![축생지사 새옹지마](https://img.zoomtrend.com/2015/06/15/f0033623_557e77185a249.jpg)
이 친구가 이렇게 뜰 거라 누가 생각했을까요.- 출처 : SBS - 이용재라는 이름자를 듣게 된 것은 2007년인가 2008년인가 그 쯤이었습니다. 유망주가 해외에 있네, 입단을 하네 어쩌네 그럴 때 였는데... 해외에 진출했던 대다수 유망주들이 그렇듯이 이 친구도 입단 뉴스 뜬 후로 버로우... 그리고 정신을 차린 뒤에 보니 프랑스 3부 리그에서 뛰고 있고, 나중엔 아예 J리그 2부리그로...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출처 : 구글 - 작년에 아시안 게임이 열리기 직전, 이용재는 자신과 비슷하게 망한 케이스인 김경중과 함께 이광종호에 차출되어 쿠웨이트와 평가전을 뛰었습니다. 치달과 PK획득을 보여준 김경중과 달리 이용재는 전방에서 열심히 몸빵만 하고 골은 커녕 어시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박군 뽑으려는건 알겠는데..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3년 7월 25일 |
밑밥 #1 밑밥 #1.5 그 의도가 심히 의심가는 기사들이 우후죽순 나오고 있다.기성용 경고처리할때도 이틀 걸쳐서 밑밥기사를 날렸던 사례가 아직도 따끈따끈 남아 있어서,아니라고 난리 부르스를 친다 해도 내가 못 믿겠단 말이지.. 내가 할 말은 한가지. 뽑는건 상관 없는데, 모두가 납득가는 형태로 뽑았으면 좋겠다. 박군이 아무 팀이든 상관없이 자리를 잡고, 잘하든 못하든 몇 경기를 지속적으로 뛰고,경기 감각이 부족하게나마 올라간 상태에서 뽑으려면 뽑고,아니면 차라리 이대로 실험을 계속하는게 나중을 생각하면 더 나을지도 모른다.일단 뽑아놓고 A매치 출전시켜주면서 폼을 올려준다는 기존의 형태로는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