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코지 遠藤浩二의 [표류가 漂流街]
By SOUNDTRAX | 2014년 11월 27일 |
![엔도 코지 遠藤浩二의 [표류가 漂流街]](https://img.zoomtrend.com/2014/11/27/a0006534_5476f250a3daa.jpg)
다른 여느 감독과 작곡가 콤비처럼 미이케 다케시 역시 선호하는 자신만의 작곡가가 존재한다. 1964년생의 엔도 코지가 바로 그로서, 24살부터 영상 음악에 뛰어든 재즈 기타리스트 출신의 뮤지션이다. 워낙에 미이케 다케시가 다작을 하는 터라 모든 작품을 함께 하는 건 아니지만, 필모 전반에 걸쳐 그의 이름이 꾸준히 등장하는 걸로 봐서 미이케 다케시에게 그의 존재는 꽤나 중요해 보인다. 1997년 [레이니 독]을 시작으로 [풀 메탈 야쿠자], [중국의 조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소년 우연대 3], [오디션], [일본 흑사회], [비지터 Q] 같은 그의 V-cinema 시절의 초기작부터 [아지테이터], [가타쿠리가의 행복], [사부], [샹그릴라], [극도공포대극장 우두], [착신아리], [제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