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사라의 열쇠

Who are U?|2015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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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사라의 열쇠

영화 : 사라의 열쇠

Who are U?|2015년 5월 26일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몹시 불편했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은 내가 불편한 환경에 놓이게 되면 느끼는 그런 감정들, 감정들을 추스릴 수 없어서 열폭하는 그런 상황들, 그런데 그게 목숨이 달린 상황이라면 나는 불평을 하게 될까. 과연 그걸 불편하다고 느낄까. 벽장에 갇힌 동생을 생각하는 사라, 아이들은 약속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난 동생이 어찌 되어을지 상상하며 먼저 눈물이 터진다. 아이가 벽장안에서 죽었을거라고 예상했지만 그 장면에서는 처음 마주친 장면처럼 울음이 터진다. 역사는 그렇게 흐른다는 것을 암시하면서 끝나는 영화를 보며 다시 생각에 잠긴다. 나는 어떤 역사의 한 시점에 있는가. 나는 어떤 흔적을 남기는가. 누군가에게 기억이라도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