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 원티드 맨 - 첩보전 영화의 리얼리티 버전
By Shae | 2014년 10월 10일 |
평점 4.5 / 5 모스트 원티드 맨. 인권 변호사로 분한 레이첼 맥아담스가 독일로 밀항한 무슬림 청년 이사로 하여금 아버지의 유산을 찾도록 돕는 이야기. 독일 비밀정보부의 수장인 군터(호프만 분)는 알 카에다의 자금줄로 닥터 압둘라라는 인물을 의심하고 있었는데, 그로부터 확증을 잡기 위해 이사를 이용하게 된다. 그 와중에 영 내키지는 않지만 인터폴과도 연합하게 되는데, 과연 이 합동 작전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현실적으로 모든 정보작전들이 성공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영화는 스릴러의 리얼리티 버전이라고 보면 적당할 것이다. 시종일관 고요한 가운데에서도 숨가쁘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이어지는 장면을 가슴졸이며 기다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 보는 내내 셰이무어 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