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를 보고..
By 앤잇굿? | 2013년 2월 4일 |
찬란한 유산 때부터 소현경 작가 팬이지만 내 딸 서영이는 50부작이어서 엄두가 안 났는데 시청률 45% 돌파 기념으로 보기 시작했다가 넘 재밌어서 42회까지 논스톱으로 봐버렸다. 주말 내내 아무 것도 안 하고 서영이만 봤다. 10회까지 논스톱으로 본 후 11회부터는 틈날 때마다 조금씩 아껴 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배도 안 고프고 잠도 안 오고 서영이 생각만 났다. 마치 한국판 레미제라블을 보는 기분이었다. 천호진은 장발장, 이보영은 코제트, 이상윤은 마리우스. 소설 레미제라블은 안 읽어봐서 모르겠는데 적어도 영화 레미제라블보다는 내 딸 서영이가 낫다고 생각한다. 미니 시리즈랑 시트콤은 가끔 챙겨보는 편이지만 주말 홈드라마는 워낙에 악명(?)이 높아 차마 볼 엄두조차 나질 않았는데 이렇게
내딸서영이의 위력
By 기억보관소 | 2013년 1월 22일 |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엄청난 인기를 보라.. 다들 나보고 주말드라마 본다고 아줌마같다고 했지? 내가 괜히 보는게 아니라고 ㄱ- 재밌으니깐!!요즘은 특히나 내용이 절정에 치닫고 있어서 그런지 많이들 보는 것 같다 서영이와 아빠인 이삼재가 재회하는 장면을 끝으로 저번주는 끝이 났다 뻔하지만 나중에 서로 용서를 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 이 드라마를 보는 또다른 재미 상우와 호정이 둘이 결혼하고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 볼때마다 흐뭇해진다. 그러나 아직 부부라기엔 서로를 잘 모르는게 많다. 애초에 상우가 사랑하는 미경이를 떨쳐내기 위해 서로 제대로 연예한번 못해보고 한 결혼이었으니.. 호정이는 그걸 알면서도 결혼을 했다. 그렇게라도 자길 이용해주길 바래서였으니까 ㅜㅜ 너무 착해 이런 처자랑 결혼하면 얼마나
내 딸 서영이
By 샌디님의 이글이글이글루 | 2015년 11월 13일 |
장장 50회에 걸친 그녀의 이야기가 드디어 끝이 났다. 그 진부하고 평범한 제목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두번째 스무살의 소현경 작가님에 대해 검색을 해보다가 그동안 내가 인상깊게 보았던 드라마들이 이 분의 작품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그러다 내 딸 서영이를 다시 찾아 보게 되었다. 왜 이제야 봤을까. 드라마 초반에는 강우재 때문에 놓을 수가 없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서영이의 아버지 때문에 나도 모르게 한동안 몰입하면서 보게 됐다. 참 이 작가의 작품들은 애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찬란한 유산이 그랬고 49일이 그랬듯이. 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입체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마치 그들
내딸서영이, 결말 예고 스토리 미리보기
By NewsBeple-뉴스를 재밌게 보는 댓글의 댓글 | 2012년 12월 23일 |
내딸서영이, 결말 예고 스토리 미리보기서영이가 불치병에 걸리고 그제야 우재는 눈물로 서영의 가정환경을 이해하고, 상우의 병원에 서영이 입원해서 상우와 미경이 외과의사 로써 수술을 집도하게 되고,, 뭐 서영아버지는 장기이식을 서영에게 해주고..서영은 아버지에게 눈물로 용서를 구하고,뭐 ㄱ런 뻔한 스토리 아니겠어요?28회까지는 잘 흘러가던 드라마가 미경이가 남의 집에 들어가 사진첩을 몰래 보지 않나 !우재는 하지 않던 행동들 까지 하고, 미경이는 서영이 복수를 결심하고, 내용이 이렇게 흘러 가는 건가요? 진짜 불치병까지 등장하면, 이건 진짜 막장으로 가는 건데 .ㅠㅠ문득, 호정이가 호스피스 할때 떠오르네요. 사랑을 해보지 못하고 죽는 게 못내 아쉽다던 25살 처자 !!! 이 드라마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