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용의-문선재, 주전 1루수 경쟁 시작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2일 |
![LG 김용의-문선재, 주전 1루수 경쟁 시작](https://img.zoomtrend.com/2013/04/02/b0008277_515a15c1b5833.jpg)
최근 프로야구에서 1루수의 수비 능력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리그에 좌타자들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우타자들 또한 밀어치는 타격 기술의 향상으로 1루 측으로 향하는 강한 타구가 늘어났습니다. ‘제2의 핫코너’라 불리는 만큼 1루수의 수비 능력도 과거에 비해서는 상당한 수준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루수는 타격이 중시되는 포지션입니다. 타선이 강한 팀이라면 중심 타선에 해결사 1루수가 배치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LG의 1루수는 취약 포지션이었습니다. 외야수나 여타 내야수에 비해 1루수는 주전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확실한 선수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올 시즌 LG의 주전 1루수 후보는 김용의와 문선재입니다. 두 선수는 애당초 1루수가 아닌
[관전평] 10월 3일 LG:SK - 이병규 3루타, LG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4일 |
LG가 SK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3:2로 역전승했습니다. 투수진의 호투와 결정적인 순간에 터진 이병규의 3루타가 승인입니다. 9월 20일 잠실 한화전 이후 13일 만에 등판한 LG 선발 주키치는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회초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에서 비롯된 1사 2루의 위기를 비롯해 4회초 2사 1, 2루 등 득점권 위기에서 적시타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2회초 박재홍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전반적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타자들의 원활한 득점 지원이 이루어졌다면 주키치는 12승째를 거두며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었습니다. 2:2로 맞선 7회초 시작과 함께 투구수가 72개에 불과했던 주키치를 강판시키고 우규민을 등판시킨 것은 주키치로 하여금 홈런을 허용
LG, ‘적극적 전력 보강’ 주효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25일 |
![LG, ‘적극적 전력 보강’ 주효했다](https://img.zoomtrend.com/2013/06/25/b0008277_51c8c1db09e9b.jpg)
LG가 프로야구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최근 10번의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 없이 9번의 위닝 시리즈와 1번의 1승 1패를 기록한 LG는 어느덧 36승 27패 승률 0.571로 3위에 올라 1위 삼성에 2게임차로 육박하고 있습니다. LG의 상승세의 원인은 다양하게 분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선수층이 두터워져 전력이 강화된 것이 성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것이 주효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LG는 FA 정현욱을 영입했습니다. 정현욱은 31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중입니다. 마무리 봉중근 앞에 등판하는 셋업맨 역할을 맡고 있는 정현욱은 홀드 공동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지난 시즌 셋업맨이었던 유원상이
[관전평] 9월 18일 LG:KIA - ‘김현수 연장 10회 끝내기 홈런’ LG 6-5 역전승으로 6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18일 |
LG가 극적인 대역전승으로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8일 잠실 KIA전에서 9회초까지 3-5로 뒤져 패색이 짙던 LG가 연장 10회 끝에 6-5로 뒤엎어 승리했습니다. 김현수의 끝내기 홈런이 결승타입니다. 임찬규 4이닝 5사사구 5실점 선발 임찬규는 4이닝 6피안타 5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커브의 제구가 좋지 않아 체인지업에 의존한 가운데 볼넷을 남발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1회초와 2회초 무실점이었으나 합계 3볼넷으로 투구 내용이 불안했던 임찬규는 LG가 1-0으로 앞선 4회초 빅 이닝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최원준에 초구 바깥쪽 체인지업이 중전 안타가 된 뒤 1사 후 최형우에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맞고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나지완에 볼넷을 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