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애국의 진중함과 액션의 쾌감 사이에서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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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애국의 진중함과 액션의 쾌감 사이에서 갈팡질팡
쓴지 한달도 더 된 영화평이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지금이라도 올린다.(스포일러가 있을지도?)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의 혼란기를 오가며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일본군과 밀정 등 다양한 인물을 다루는 영화 은 140분에 이르는 상영시간 내내 돈 들인 티가 많이 나는 캐스팅과 미술을 자랑하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이야기의 배경은 서울(경성)과 상하이, 항저우 등 곳곳으로 옮겨 다니며, 성실히 재현된 각 도시의 공간에는 기모노와 치파오, 양장과 한복이 섞여 물결친다. 하다못해 카메오까지 화려한 외관만큼 작품성도 빼어난가에 대해선 여러가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작년 여름 가 영화적 완성도와 별개로 강동원 미모 기록 영화라는 점에서 나름의 의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