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큐 시사회 예매 완료! (메가박스 M2 전야시사회)
By 나기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세상속 이야기 | 2013년 4월 18일 |
![에반게리온 큐 시사회 예매 완료! (메가박스 M2 전야시사회)](https://img.zoomtrend.com/2013/04/18/b0011406_516f9da9431d9.jpg)
메가박스 영통 M2 전야 시사회로 4월 24일에 H열 자리 예매 완료! 전야 시사회 가는 이유는 한정 티켓 준다는 이유도 있지만 아무래도 M2 상영관이 더 크고 질적으로 다른 상영관보다 좋아서 예매하였네요. 보니깐 일반예매는 다른 상영관에서 하는걸 보니 전야 시사회 잘 예매한듯요. (에반게리온Q,에반게리온 큐,메가박스,에바큐,에바Q,시사회)
인턴(The Intern, 2015)
By 살짝 불편한 이야기들 | 2015년 9월 28일 |
영화: 인턴(The Intern, 2015)감독: Nancy Meyers각본: Nancy Meyers주연: Robert. De Niro, Anne Hathaway, Rene Russo관람일시: 2015년 9월 27일(일) 22시 35분 관람장소: 메가박스 코엑스 5관영화정보 더보기(IMDB) 영화는 로버트 드 니로분의 '벤' 으로 시작해서 '벤' 으로 끝난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할 것도 없는 이야기들의 연속이었다. 재미있는 장면도, 슬픈 장면도 모두 반복되어 온 이야기의 변주 정도였다. 깊은 울림 보다는 소소한 장면들로 채워진 영화라고 생각했다. 다만 영화를 보면서 한 가지, 지속적으로 떠오른 것은 '벤' 같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점, 하나였다. 거의 만능 치트키 처럼 여기저기 종횡무진하는 모습 때문도,
<신부의 아이들> 인생은 희극이자 비극인 것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4월 18일 |
![<신부의 아이들> 인생은 희극이자 비극인 것](https://img.zoomtrend.com/2014/04/18/c0070577_534f77d560085.jpg)
기발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다룬 크로아티아 영화 <신부의 아이들>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보고 왔다. 얼마전 예능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소개되어 요즘 가장 핫한 해외 여행지로 주목되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의 크로아티아 영화라는 점이 눈에 띄는 이 영화는 0% 출생율의 한 작은 섬마을 보좌신부로 부임하게 된 별 재주라곤 없는 젊은 신부가 마을을 위해 기발하고 엉뚱한 꾀를 내어 우여곡절을 겪는다는 매우 인상적이고 재미난 드라마 코미디 영화이다.시작부터 약간은 야하면서 아슬아슬한 성인용 이 황당한 프로젝트의 과정이 배꼽 잡는 코미디로 관객을 빵빵 터지게 하여 한참을 웃을 수 있었다. 신부의 좋은 의도로 시작한 극약 처방이 성과를 거두고 마을 몇몇 괴짜들과의 야무진 모의로 엉뚱한 소동을 겪는
<더 랍스터> 이런 희한하고 날카로운 상상은 처음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0월 31일 |
![<더 랍스터> 이런 희한하고 날카로운 상상은 처음](https://img.zoomtrend.com/2015/10/31/c0070577_5633fb90da55b.jpg)
'사랑에 관한 가장 기묘한 상상'이란 부재가 매우 적절한 독창적인 판타지 로맨스 영화 <더 랍스터> 시사회를 옛제자님과 감상하고 왔다. 당황스런 첫 장면 그리고 서글프고 우아한 현악 앙상블의 주제 음악이 깔리고 주인공 '데이비드'의 우울하고 어쩐지 안타까운 그러나 처한 상황과 대화들이 심각하지만 너무도 요상하고 웃음이 터지는 장면들이 내리 흘러갔다. 공통분모가 필수인 완벽한 짝을 못찾으면 동물로 변해야 한다니, 이보다 더 희한한 상상의 세계는 없을 듯 하지만, 어쨌든 이야기는 어이가 없는 기구한 운명의 싱글이 된 사람들의 사연과 다급한 처지를 계속해서 소개한다. 감정이 배제된 목소리톤으로 또박또박 상황을 설명해주는 내레이션이 마치 소설을 읽어주듯이 흐르고 여전히 우아하고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