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를 보았다.
By n - joy Game life | 2012년 9월 13일 |
![프로메테우스를 보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9/13/f0068196_5051099d874ea.jpg)
인류기원의 충격적 진실. 에일리언의 시초등등의 떡밥. 개인적으로 에일리언과 미연의 관계가 있는 작품이기에 나름 기대를 했는데 이글루에 올라오는 글들이 하나같이 기대이하라는 글들이어서 별로인가보다 했다. 막상 영화는 이렇다할 액션신도 없고 그냥 멍~~하니 보다가 2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ㅡㅡ; 처음 1시간정도는 탐사이다가 중반부부터 스토리가 급진전. 에일리언1과 관련이 있는 장면도 나오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것이 에일리언의 시초가 되는구나 하는 암시와 같은 장면도 나온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마지막에 여주인공이 로봇 대가리와 함께 프로메테우스에서 발신지로 오지말라는 음성을 남기고 남아있는 우주선으로 자신들의 선조가 왔던 곳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나오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는 재미가 없
에이리언: 커버넌트 - 에이리언과 프로메테우스의 비극적 사생아
By eggry.lab | 2017년 5월 9일 |
![에이리언: 커버넌트 - 에이리언과 프로메테우스의 비극적 사생아](https://img.zoomtrend.com/2017/05/09/a0010769_5911bf8e4ef4e.jpg)
'프로메테우스'는 저주받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에이리언1'의 스페이스 저키의 시체에서 출발한 발상은, 결국 그 시체와 함께한 제노모프와 연관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프로메테우스'는 제목이 의미하는대로의 인간과 인간의 창조자에 대한 이야기여야 했지만, 제모노프에 오염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프로메테우스'에서 괴물로써 제노모프 자체는 카메오 이상으로 깊게 다뤄지진 않은 것이 유일한 구원이었습니다. 본래 프로메테우스2였어야 할 프로젝트는 프로메테우스의 혼란스러운 정체성과 상업적인 이유로 프로메테우스 삼부작의 두번째 작품이 아니라, '프로메테우스'를 전작으로 하는 새로운 에이리언 삼부작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첫 작품이 '에이리언: 커버넌트'(이하 커버넌트)로, 이민선인 커버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2012)> - 인류의 불안과 호기심이라는 동전의 양면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6월 17일 |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2012)> - 인류의 불안과 호기심이라는 동전의 양면](https://img.zoomtrend.com/2012/06/17/a0025621_4fdda916e59d9.jpg)
몹시 피곤한 상태에서 봤음에도, 거기다 <에이리언>은 어릴 적 어디선가 본 기억조차 끈적한 느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메테우스>에 꽤 만족했다. 사실 <에이리언>의 단서가 될 수도 있는 소재가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에이리언>의 (완벽한) 프리퀄로 해석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여튼, 2090년대의 우주 탐험이라는 설정에 걸맞은 비주얼도 비주얼이었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나니 보는 내내 영화가 역으로 던졌던 질문들이 맴돌았다. 태초부터는 아니었을지 모르겠지만, 인간은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것을 창조하고 생산하고 있으며, 심지어 생명의 연장이나 복제와 같은, 어쩌면 신의 영역을 넘보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의 근원에 대한
리들리 스콧 曰, "에이리언은 여전히 할 이야기가 많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1일 |
개인적으로 에이리언 커버넌트를 꽤 좋아하는 편 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흥행이 좀 뜨뜻 미지근 했던 것으로 인해서, 그리고 20세기 영화사 (폭스를 떼어버렸더라구요?)가 디즈니에 인수 되는 통에, 이래저래 매우 뒤가 어려운 편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리들리 스콧은 "아직 에이리언은 할 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한다" 며, 다시 진활르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 했다더군요. 대체 왜 알들을 싫은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왜 이런 생명체가 만들어졌는가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했었다며, 그리고 그 이제는 그 다음에 누가 이걸 건드렸는가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더군요. 이 영화도 정말 멀리 오긴 했는데.......솔직히 좀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