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정착 LG 임정우, ‘필승조 기둥’으로 우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18일 |
![불펜 정착 LG 임정우, ‘필승조 기둥’으로 우뚝](https://img.zoomtrend.com/2015/08/18/b0008277_55d255aabb7ec.jpg)
LG가 힘겹게 연패를 탈출했습니다. 17일 잠실 KIA전에서 3:2로 신승했습니다. LG 타선은 11안타 3사사구를 묶어 3득점에 그치며 잔루 9개를 기록해 답답했습니다. 승리의 원동력은 마운드에 있었습니다. 선발 우규민은 6.1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남은 이닝은 3명의 불펜 투수가 이어 던졌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1.1이닝을 1탈삼진 포함 퍼펙트로 틀어막고 홀드를 챙긴 세 번째 투수 임정우였습니다. 시즌 개막과 함께 임정우는 선발 투수로 기용되었지만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11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을 거두는 데 그쳤습니다. 긴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5월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갔던 것도 임정우에게는 부담스러웠습니다. 팀 사정
LG, ‘폐족’ 이상훈과 공식 화해해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6일 |
![LG, ‘폐족’ 이상훈과 공식 화해해야](https://img.zoomtrend.com/2012/05/06/b0008277_4fa5b214416f3.jpg)
매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더그아웃만 바꿔 펼쳐지는 어린이날 LG와 두산의 경기는 LG의 역전승으로 귀결되었습니다. 만원 관중 앞에서 9회초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LG의 승리를 지킨 것은 봉중근이었습니다. 그런데 경기 내용이나 결과 못지않게 봉중근의 가발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 전 어린이날 행사에서 봉중근은 1990년대 LG의 전성기를 이끌던 ‘야생마’ 이상훈을 연상시키는 장발 가발을 착용하고 등장하더니 경기 종료 후 장내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도 동일한 가발을 착용했습니다. 1993년 LG에 입단한 이상훈은 통산 71승 40패 98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100승도 100세이브도 거두지 못했습니다. LG 유니폼을 입었던 것은 7시즌에 지나지 않으며 LG에서 은퇴하지도 못했습니
신선한 느낌
By 탄천에 소금물 유입중 | 2017년 4월 6일 |
- 큰 무리는 하는거 같지 않는데 스무스하게 이러고 있으니 좀 신선함. - 소사야 이닝이팅 2선발 급이지 1선발은 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던지는거 보면 헬조센 6년차만에 냉기적응 완료한거 아닌가 싶다. - 벤헤켄한테 말리고 그 이후에 휘말려서 루징치던게 많았는데 소사가 벤헤켄 잡아먹으니 꽤 분위기 좋게갔음. 양감 좌우놀이 재미 못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3연전에선 그냥 작두타듯 모든 교체가 다 이치에 맞게 돌아가고 성공. 손주인으로 야수 갈자마자 병살잡는거 보면서 헉했다 진짜. - 박주현 걸리면 고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애가 16때하곤 좀 다르네. 이 3연전선 1/3경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윤지웅 투구수 관리가 잘되서 커버 성공.역시 트레이드된 선수는 친정팀 상대로 제일 가차없다 초반
LG, ‘휴식일 이후 집중력’ 절실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1일 |
![LG, ‘휴식일 이후 집중력’ 절실하다](https://img.zoomtrend.com/2013/05/01/b0008277_51803300a045f.jpg)
어제 마산경기에서 LG는 NC에 2:1로 역전패했습니다. 2회초 터진 정의윤의 솔로 홈런 외에는 득점이 없었고 선발 투수 리즈는 갑작스런 제구력 난조로 무너졌습니다. LG는 어제 NC전을 포함해 화요일 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 중입니다. 4월 9일 잠실 NC전에서 9:5로 승리했을 뿐, 4월 2일 목동 넥센전에서는 3:1로, 4월 16일 광주 KIA전에는 5:2로, 그리고 어제 NC전에서는 2:1로 패배했습니다. 점수만 놓고 봐도 화요일 경기 LG 타선의 득점력이 저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배한 3경기의 평균 득점은 1.33점에 불과합니다. 경기 당 1점을 조금 넘는 득점에 그쳤다는 의미입니다. 승리로 연결시키기에는 너무나 적은 득점입니다. 어제 NC전에서도 LG 타선은 7안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