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2013 단양 - 의외의 소득, 고수동굴
By A Pint of Pimm's | 2013년 12월 7일 |
![Nov 2013 단양 - 의외의 소득, 고수동굴](https://img.zoomtrend.com/2013/12/07/f0258607_5295daec66baf.jpg)
버스는 싫다. 고속도로가 빵빵 뚫려서 버스가 잘 달리면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무섭고, 길이 막혀서 버스가 느리게 가면 답답해서 싫다. 그래서 지방에 갈 때, 가능하면 버스보다는 기차를 이용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번 단양 행도 일부러 기차로 왕복표를 끊었는데, 좀 오버였던 것 같다. 단양역에 도착해보니 10시 30분이던가.... 첫 번째 목적지는 도담삼봉. 어지간하면 대중교통으로 움직이자 싶어서 버스 시간표를 미리 입수해 두었지만, 아따, 단양 시내버스 시간표 읽는 거 어렵더라. 그냥 택시를 타고 남들 다 가는 도담삼봉으로 고고~ 그리고 곧 매우 허탈해짐 이게 뭐요! 사진에 보이는 바위 세 개가 전부이다. 뭐, 딱히 오묘하다든가 멋지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남쪽 지역이니 운이 좋으면 늦가을의 낙엽
누리로를 타고 떠나는 단양 여행
By 전기위험 | 2012년 10월 8일 |
![누리로를 타고 떠나는 단양 여행](https://img.zoomtrend.com/2012/10/08/e0004635_506ffc85b6525.jpg)
오랜만에 시간적 심적 여유가 되어, 좀 먼 걸음을 해 보았다. 오랜만의 여행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야 하는 법인데, 그게 바로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 중앙선 누리로다. 어제는 오전9시 50분에 청량리에서 영주로 가는 누리로가 운행했고, 오늘은 오후 5시에 영주에서 청량리로 가는 복편이 운행한다. 듣기로는 10월 주말마다 운행한다고 하는데, 다음주 주말에는 조회되지 않아서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다. 보통 중앙선 열차는 안동 아니면 부전까지 가는데, 생뚱맞게 영주까지인 이유는 익히 아시듯 전화(電化) 구간이 영주까지이기 때문이다. 사실 여행중의 특별한 이벤트가 중앙선 누리로라기보다는, 중앙선에 누리로가 다닌다는 소식을 듣고 중앙선 쪽으로 여행지를 잡아 보았다. 행선지는 항상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정
[단양여행] 구인사 박물관
By 듀듀 | 2016년 1월 11일 |
![[단양여행] 구인사 박물관](https://img.zoomtrend.com/2016/01/11/b0143701_5687801a6e00d.jpg)
단양의 구인사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절이라고 합니다단양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넣었는데저녁에 다시 삼촌네댁에 들러야해서 박물관만 돌아봤어요 입구에 귀여운 십이지신상들이 ㅎㅎ병신년을 맞이하여 원숭이 상을 유심히봤는데 제일 귀엽게 생겼어요 ㅋㅋ아래서 4번째.. 공룡같은 느낌 ^^ 구인사위치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132-1분류불교유적대한불교 천태종의 총 본산소백산 연화봉 아래 자리 잡은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 본산이다. 천태종은 594년 중국의 지자대사가 불교의 선(禪)과 교(敎)를 합하여 만든 종파로 지자대사가 머물던 천태산에서 이름을 따 천태종이라 부른다. 고려 숙종 2년에 대각국사 의천스님에 의해 우리나라의 천태종 역사가 시작되었다. 1945년 상월 원각스님이 칡덩굴을 얹어 암자
[100대 명산 #008] 충북 단양 도락산
By 미로아빠의 닥치고! 인생! | 2012년 10월 24일 |
![[100대 명산 #008] 충북 단양 도락산](https://img.zoomtrend.com/2012/10/24/e0116565_508790dcb645c.jpg)
■ 한국의 100대 명산 : 도락산 (道樂山 964m) 충북 단양군 -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에 위치하며, 단양8경인 하선암, 중선암과 사인암 등이 산재해 있는 바위산으로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남한강 지류인 단양천 10여km 구간에 있는 하선암(下仙岩)과 쌍룡폭포·옥렴대·명경대 등 웅장한 바위가 있는 중선암(中仙岩),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명경담 등이 있는 상선암(上仙岩)이 특히 유명 '올 해 아버지 생신에는 다 같이 등산 갑시다.' 4월 19일 아버지 생신을 맞아 가족 모두 등산을 가기로 했다. 지난달에 청량산은 다녀왔고, 소백산은 너무 지겹고 해서, 단양의 도락산에 가기로 했다. 처음 가보는 산이지만, 산 이름에 '락(樂)'자도 있고 해서, 가족끼리 편히 다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