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투어? 양구~인제 (453)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2년 7월 2일 |
지난 주말 정말 반가운 비소식이 있었죠? 하필 주말이라는건 좀 아쉽지만 지금 그런거 따질 계제가 아닌데다 근 두어 달 부지런히 싸돌아다니는동안 이래저래 좀 지치기도 해서 이번주는 쉬어야겠다~ 했더니 저 널부러진 꼴은 못보겠는지 일요일은 날씨가 개네요. 그럼 또 나가야죠 뭐. ^^; 북부 코스의 마지막 한 조각, 양구와 인제에 걸친 453번 지방도입니다. 지난번 속초행때 배후령 터널에 대한 얘기를 잠깐 했었는데 그때는 개통된 직후인데다 저도 전혀 정보 없이 맞닥뜨린거라 얼떨결에 지나가버렸지만 이번에는 터널 한 켠에 잠시 세우고 급히 한 장 찍었습니다. 어째 SF 분위기도 나는데..^^;; 전체 길이 5.1km로 국내 최장 기록을 경신했죠. 60km/h의 규정 속도로 달리면
제주 가는 길; 한라산 우도 外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3년 6월 18일 |
제주 가는 길; 해안도로 일주 해안도로를 한바퀴 돌았으니 이번에는 한라산에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숙소가 있는 바닷가 저지대는 날씨가 흐려 못가겠구나 하고 그냥 구경차 올라왔더니 윗동네는 쨍~? 한라산에 오르는 코스는 보통 네 길(어승생악 탐방로와 돈내코 탐방로 제외) 중 하나를 통합니다. 관음사 탐방로와 성판악 탐방로는 상대적으로 길지만 완만하며 정상인 백록담까지 이르며 어리목 탐방로와 영실 탐방로는 상대적으로 짧지만 좀 가파르고 백록담이 아닌 윗세오름에서 끝나죠. 전 시간이 여유롭지 않으므로 가장 짧은 영실 탐방로를 거쳐 윗세오름까지 가보려 했는데 일정이 틀어지는 사이 숙소 위치도 바뀌고 해서 성판악 탐방로로 사라오름을 올라보기로 합니다. 사실 이것도 날씨때문에
13.08.02 [06일] 바라나시(Varanasi) 네번째 날 오후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8월 23일 |
이건 물탱크일까? IP Cine Mall 안으로는 못들어오고 저렇게 통로에 아이가 있다.돈을 달라 하려는걸까? 오토릭샤를 타고 돌아온다.옆에 주유소가 있어 가본다. 흠... 왼쪽은 뭐가 오른쪽은 뭐지?왼쪽은 77.71 Rs/L 고 오른쪽은 55.84 Rs/L대강 20을 곱해보면1550원/L, 1110원/L 인데... 길가다보니 어랄라?길거리에서 치아를?그런가보다. 근처에 치과가 보인다.여기 고돌리아 근처에도 영화관이 있다.SPICE KCM Cinema여기도 시설이 괜찮다고 한다. 바라나시에는 저렇게 할 일 없어?보이는 경찰이 항상 특정한 위치에 있는데여기서 종교 분쟁으로 많은 사상자가 있었기 때문에 수천?명의 경찰이 항상 주둔해 있는거라 한다.인도 오기전에 사람들이 거의 다 손으로 식사를 할거라
봄날의 라이딩을 좋아하세요?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9년 3월 8일 |
하지만 봄날은 확실히 라이딩을 좋아하지 않는 듯? 가뜩이나 일교차가 커 일찍 나서기 움츠러드는데다 미세먼지! 미세먼지!! 미세먼지!!! 봄날 + 주말 + 날씨 + 시간의 네 변수가 모두 맞아떨어지는 날이 과연 몇 번이나 나올지?? 어제 오후부터 먼지가 잠깐 가셨길래 나인티 구월호를 충전해다 봉인 해제 겸 끌고 나왔습니다. 작년 일찌감치 봉인하는 바람에 아마도 바이크 타기 시작하고 가장 오래 쉬었지 않았나 싶군요. 해가 갈수록 연간 주행거리는 꾸준히 쪼그라드는 추세라 올해는 과연 얼마나 탈 수 있을까나~ 그리고 이 타이밍을 맞춰 정기검사 안내문이 날아왔습니다. 구월호의 정기검사를 재작년에 했고 이번이 두 번째가 되니까.. 네. 만 5살이 됐다는 얘기네요. 으아~~ 얘가 벌써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