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5월 31일 |
2017년에 패티 젠킨스 감독이 만든 DC 슈퍼 히어로 영화. 내용은 제우스가 창조한 아마존 종족이 모여 사는 숨겨진 여성들의 낙원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가 전사로 훈련 받으며 성장했는데, 어느날 데미스키라에 불시착한 조종사 스티브 트래버 대위를 통해서 섬 바깥 세상이 전쟁에 휩싸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전쟁의 원흉이 전쟁의 신 아레스라고 생각한 다이애나가 스티브와 함께 섬을 빠져 나가 영국으로 건너가 독일군을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다. 본작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원더 우먼이 배트맨과 만난 이후, 배트맨이 원더 우먼의 1차 세계대전 참전 사진 원본을 찾아주면서 원더 우먼이 그걸 보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기 때문에 현재의 이야기가 아닌 과
"원더우먼 1984" 엠파이어지 표지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6월 6일 |
이 영화도 결국 밀리더니, 그래도 이래저래 정보가 나오긴 하네요. 일단 이미지는 좋은데, 첫번째는 뭐랄까......너무 일본 애니같네요;;;
스파이더맨 2 / Spider-Man 2 (2004)
By 멧가비 | 2014년 4월 26일 |
세 편 중 단연 최고라는 데에 이의있는 사람 한 번도 못봤다. 누구나 인정하는 공인된 걸작이라는 거지. 슈퍼히어로 장르 최초로 생활고에 시달리며 점점 무너져 가는 영웅은 처음이었다. 게다가 중반부엔 쓰레기통에 가면을 버리기까지 한다. 이 점에 관객들은 일단 놀라고 이단은 빠져들었다. 몰입하고 공감했다. 초능력 영웅도 결국 먹고 사는 문제 앞에선 고통 받는다는 점에. 명장면만 대충 짚어도 리뷰가 완성된다. 1. 다 부서진 바이크를 질질 끌며 힘 없이 걸어가는 피터. 그 길 옆에 빼곡하게 붙은 메리 제인의 광고 포스터. 2. 닥터 옥토 탄생 씬. 기계 촉수가 의료진들을 공격하는 그 장면은, 노골적인 고어나 신체 훼손을 보여주지 않아도 충분히 끔찍하다. 감독이 근질근질한 걸 못 참고 잠깐 공포 영화 전문가
원더우먼(2017) - 무난하게 좋은 영화
By 선리기연적 삶 | 2017년 5월 31일 |
깔 부분이 없는건 아닌데 앞의 작품들 생각하면 이건 윈터솔져 급이지... 굳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점은 후반부. 봐줄만한게 스티브 트레버뿐이고 나머진 아니었음. 그렇다고 완전히 엉망은 아니고. 비교적. 확실한건 DC가 한 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는거. 이제 저스티스 리그가 잘 나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