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 두 번째 FA 마지막 해가 궁금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월 14일 |
![LG 정성훈, 두 번째 FA 마지막 해가 궁금하다](https://img.zoomtrend.com/2016/01/14/b0008277_5696b8ec29edb.jpg)
LG 정성훈은 FA 모범 사례입니다. 1999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08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취득해 LG에 영입되었습니다. 2012시즌을 끝으로 4년 계약이 종료되자 정성훈은 두 번째 FA 계약을 LG와 맺고 잔류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정성훈은 LG에 몸담으며 꾸준함을 과시했습니다. 매 시즌마다 100경기 이상 출전했습니다. 1999년부터 2008년 사이 10년간 정성훈이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시즌은 두 번이었지만 LG 소속이던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3할 이상을 네 번 기록했습니다. LG에 와서 타격에 눈을 떴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좌타자 위주의 LG 타선에서 그는 유일하게 믿을 만한 우타자였습니다. 정성훈은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
‘5연속 NO 루징 시리즈’ LG, 힘 붙었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3일 |
![‘5연속 NO 루징 시리즈’ LG, 힘 붙었나](https://img.zoomtrend.com/2015/07/03/b0008277_5595b1f4ee420.jpg)
LG가 역전패를 역전승으로 되갚았습니다. 1일 잠실 두산전에서 3:1로 초반 앞서다 4:8로 역전패했습니다. 하지만 2일 경기에서는 0:2로 뒤지던 경기를 7:2로 역전해 승리했습니다. 3연전 첫날인 6월 30일 경기가 우천 취소된 가운데 두산과의 2연전은 1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6월 16일 잠실 KIA전 이래 최근 5번의 시리즈에서 LG는 한 번도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3연전으로 치러진 3번의 시리즈는 모두 위닝 시리즈를 거뒀습니다. 우천 취소로 인해 2경기만 치러진 시리즈에서는 1승 1패로 호각을 이뤘습니다. 3번의 3연전 위닝 시리즈는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모두 첫 경기를 패한 뒤 남은 2경기를 승리한 이른바 ‘패승승’ 위닝 시리즈였습니다. 2승 1패 위닝 시리즈 시나
LG 4강 특명, ‘변수를 줄여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월 29일 |
![LG 4강 특명, ‘변수를 줄여라!’](https://img.zoomtrend.com/2013/01/29/b0008277_5106e828921c7.jpg)
강팀의 조건 중 하나는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시즌 운영을 펼친다는 점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변수가 기본적으로 적다는 의미입니다. 확실한 주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령 부상 등 돌발 변수가 발생해도 주전 선수와 백업 멤버의 기량차가 적어 즉시 구멍을 메울 수 있는 팀이 강팀입니다. LG가 올 시즌 4강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변수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선 선발 투수진의 변수를 줄여야 합니다. 주키치와 리즈 외에는 3선발부터 5선발까지가 미정입니다. 토종 투수들로 채워야 하는 3선발 이후의 후보군으로는 신재웅, 우규민, 신정락, 임찬규 등 다양한 토종 투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론된 투수 중 한 시즌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경험한 투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로테
LG, 루카스 앞세워 어린이날 두산전서 5연패 탈출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5일 |
![LG, 루카스 앞세워 어린이날 두산전서 5연패 탈출할까?](https://img.zoomtrend.com/2015/05/05/b0008277_5547ecad71d18.jpg)
LG가 전통의 라이벌전에서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5연패를 기록 중인 LG는 어린이날 두산을 상대로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릅니다. 4월 29일 대구 삼성전부터 5월 3일 잠실 넥센전까지 LG는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5할 승률에서 +2까지 올라갔던 승패 차는 -3까지 떨어졌습니다. 개막 3연패를 당했던 3월말과 동일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연패의 가장 큰 이유는 방망이 집단 슬럼프입니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넥센의 선발 투수들을 상대로 LG 타자들은 20.2이닝 동안 5안타 3득점으로 극도의 빈타에 허덕였습니다. 한동안 주자가 출루해도 득점권에서 불러들이지 못하는 양상이었는데 최근에는 아예 출루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용택, 이진영 등 베테랑들의 타격감은 여전히 올라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