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제작 비화 다큐멘터리 번역중입니다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3월 17일 |
![둠 제작 비화 다큐멘터리 번역중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3/17/b0116870_58cc29ac55ee1.png)
사실 제가 그렇게 영어를 잘하진 않습니다. 그냥 늬앙스로 번역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누가 써줬음 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이걸 번역하게 된 계기는 단순히 이 다큐멘터리 유용하다! 는 느낌에서 나아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거든요. 인터뷰 형식이고 너드들이 가득한 회사라 보니, 한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횡설수설합니다(...) 명료하게 이야기한다기 보다 두서없이 말을 늘어놓는 경향이 많아요. '이랬었는데 저러기도 했었고 이런게 되게 웃겼었는데 그러는 거에요 그러니까 다 웃었죠...'식. 그래서 다큐멘터리 나레이터이자 질문자가 너무 횡설수설하면 도중에 끊기도 합니다(...) 저는 늬앙스로 해석하는 지라 같은 톤으로 말을 늘어놓고 문장의 끝이 모호하면, 어디부터가 뭘 설명하는 지 눈치채기 힘듭
메가맨 둠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8월 31일 |
찢고 죽인다 2013년에 취소된 게임인데 형식이 2016년의 [둠]과 비슷합니다. 물론 처형시스템이나 멘틀 시스템이 이전에 없던 시스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각 요소가 자연스레 연결되는 액션 구조가 비슷해서 보다 일찍 개발하던 [매버릭헌터]가 선구적(?)으로 보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음. 만일 개발 취소되지 않았다면 [둠]은 아류작이란 평을 피하기 위해 뭔가 다른 시스템을 넣어서 더 해괴한 작품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 작품이 발매 안된 것을 다행이라고 여겨야 하는 건지 (...) PS. 아니, 생각해보니 언젠가부터 다방면으로 뻗어나가던 제 포스팅 방향이 한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네요 (...)
클래식 둠 헬멧
By eggry.lab | 2021년 5월 6일 |
베데스다 스토어에서 작년에 예약한 건데 이제서 왔네요. 크기가 꽤 되서 미국 내 배송료는 물론 배대지도 나름 나왔습니다. 물건 가격 자체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배송료 포함 180 달러 정도였으니 꽤 큰 크기+착용가능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 건 아니었죠. 이름 그대로 둠1의 키비주얼의 헬멧을 재현했습니다. 사실 둠2의 포스터는 헬멧을 안 쓰고 있죠. 헬멧 스타일이 강조되는 건 사실 둠1과 둠(2016), 둠 이터널 정도입니다. 리부트 쪽은 당연히 둠1의 스타일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 현대 슈퍼솔저 슈트 스타일로 좀 둥글둥글하게 됐죠. 둠1의 헬멧은 폴아웃 파워아머처럼 투박한 스타일입니다. 구성품. 헬멧 외에도 포스터랑 플로피디스크 모양 핀뱃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