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By DID U MISS ME ? | 2019년 6월 4일 |
봉준호를 좋아했'었'다. <살인의 추억> - <괴물> - <마더>로 이어지는 이 시기는 봉준호라는 감독 개인에게 뿐만이 아니라, 한국 영화 역사에 길이 남겨질 어떠한 것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생각엔 지금도 변함없고. 다만, 이후 나왔던 <설국열차>와 <옥자>가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 영화들이 나쁜 영화들인 것은 아니지만, 그 이전에 봉준호가 만들었던 영화들에 비하면 뭔가가 부족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난 그걸 종종 '봉준호의 우물'이라고 표현한다. 다 허물어져가는 옛날 시골 동네인데, 그 동네 한 구석에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는 우물. 언제 만들어졌는지, 그 깊이는 어떠한지 전혀 알 수 없는. 고개를 꺾어 아래를 내려다보아
나의 아저씨 이선균 영화 작품 OTT 추천 5편
By Red Haired Shanks | 2023년 12월 30일 |
프랑스 아마존 기생충 UBD, 품절 상태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0년 2월 13일 |
1. 일전에 포스트(링크)했던 프랑스 발매판 기생충 4K UltraHD Blu-ray (이하 UBD) 일반판: 스틸북 케이스 only 버전이, 프랑스 아마존에서 품절 상태로 변경(링크)되었습니다. 일찌감치 매진 된 한정판 (UBD 스틸북 + 특제 수납 박스 + 일러스트 북 등)에 이어 근자에 일반판도 매진된 관계로, 일단 프랑스판 UBD는 (프랑스 오프 매장이든 여타 온라인 매장을 따로 수배하지 않는 한)입수가 여의치 않게 된 셈. 2. 현 시점에 기생충 4K가 발매되는 곳은 프랑스와 독일뿐이므로, 자연히 현재 기생충 UBD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은 독일 (로컬판) 뿐입니다. 이쪽의 발매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3/5 : 미디어북(디지북) 타입 A, B 2종 발매 (양자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