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인쿠보 (Incubo.201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12월 25일 |
2019년에 인도네시아의 인디 게임 개발사 ‘inngamezstudio’에서 스팀용으로 만든 플랫포머 액션 게임. 원제는 ‘Incubo’. 영제는 ‘Nightmare’다. 원제 Incubo는 라틴어 동사로 ‘위에서 자다, 올라타나’라는 뜻이 있는 가위눌림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몽마 인큐버스/서큐버스 할 때의 그 인큐버스(incubus)의 어원이다. 내용은 어린 소년(디폴트 네임 없음)이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재혼을 해서 새아버지가 생겼지만, 새아버지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려 눈물로 밤을 지새던 중. 새아버지가 배표 3장을 구해와 가족끼리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났는데. 갑판 위에 있다가 누군가에게 떠밀려 바다에 빠진 후. 수술복을 입은 채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팀 게임 TV로 즐기기
By Let it be | 2013년 9월 13일 |
한글이라는 이유로 스팀에서 샀던 알란 웨이크를 플레이 중입니다. TV 화면으로요. PC 게임은 당연히 PC로만 해야 하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HDMI 케이블로 연결하면 노트북에 들어있는 게임을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더라구요. HDMI 연결에 조금 애를 먹었는데, 제 경우에는 노트북 켜고, HDMI 노트북쪽 연결하고, 그담에 TV쪽 HDMI를 연결해야 인식이 되었습니다. 연결 순서가 중요하더라구요. 요즘 PC 게임중 이렇게 XBOX 360의 콘트롤러를 지원하는게 많아서 그냥 이렇게 꽂아 쓰면 됩니다. 무선은 좀 복잡하다고 들었는데, 유선은 그냥 USB 포트에 꽃으면 인식합니다. 알란 웨이크의 경우 키보드로 하긴 좀 어렵던데, 이걸로 하
라스트 나잇 인 소호 - 귀신보다 무서운 공포란?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5일 |
이 오프팅을 쓰는 현재, 이미 글을 한 번 날려먹엇습니다. 나름대로 백업을 만들어 놓고 작업을 하는 스타일이기는 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리뷰의 시작 부분과 포스터가 바로 그렇습니다. 덕분에 스트레스가 슬슬 쌓여 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사실 아무래도 많은 글들을 줄줄이 다루는 상황이다 보니 글이 날아가는 일은 몇 번 있긴 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익숙해 지는 일은 절대 아닙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저장 해놓고 사는 스타일이다 보니 솔직히 뭐가 하나 없어질 때마나 피곤해진달까요.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제게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참 묘한 인물입니다. 사실 초기에는 좀 미묘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에드가 라이트 감독을 알게 된 영화는 새벽의 황당
[PC] Hotline Miami (핫라인 마이애미)
By 人間失格 | 2013년 7월 26일 |
제작: Dennaton Games장르: Action (Top view) Hotline Miami(핫라인 마이애미)는 13년 상반기 중 내가 했던 게임 중에 가장 인상깊고 재밌는 게임으로 첫 인상은 16비트 게임기 시절의 추억 팔이하는 구린 그래픽의 탑 뷰 액션 게임이라는 것 뿐이였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술 먹은 듯 이리저리 흔들리는 화면, 현란하게 점멸하는 화면 컬러, 신명나는 일렉 음악, 흩뿌려지는 적의 혈흔은 이 게임을 특별하게 생각하게 만든다.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만 전화를 받고 마스크 쓴 뒤 처참할 정도의 살인을 저지르는 주인공 (팬들 사이에는 jacket, 자켓으로 통하는 모양)은 폭력, 광기, 범죄를 저지르는 게임 플레이 그 자체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기법을 보여주는데 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