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메트릭스는 왜 아직도 신봉되는가
By 저기 조금만 조용히 해주십시오 | 2016년 8월 8일 |
fWAR고 FIP이고 나발이고 투승타타 라는 말이 왜 절실하게 느껴지는걸까? 간단하다. 현대 프로야구에는 승자승까지만 적용된다. 무슨 축구도 아니고 골득실처럼 점득실이 들어가나? 이기려면 당연히 방어율 낮아야되고 5이닝 이상은 책임져야 한다.그리고 클로저탓 안하려면 이닝수는 더 길어야 하고.피안타, 피볼넷은 전부 자책점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줄여야 한다.그 반대급부로 탈삼진은 당연히 높아야 좋은 것이다. 세이버메트리션들은 본말이 전도된 상태로 야구를 본다는 말이다.야구도 스포츠고, 경기 결과, 즉 승패가 무지 중요하다.그리고 승패를 만드는 모토가 선수의 기량인 것도 맞다.하지만 결국 승리하지 못한다면 WAR가 몇이든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자책점을 낮추지 못하면 FIP가 자책점보다 낮든 무슨 상관인
나카지마를 영입했던 빌리 빈은 바보란 말인가?
By 野球,baseball | 2015년 1월 13일 |
2012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나카지마 히로유키와 3년째에는 구단이 옵션을 갖는 650만달러의 2년계약을 맺었다. 스몰 마켓구단인 어슬레틱스로서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었다. 그런데 필자는 솔직히 왜 어슬레틱스가 나카지마 히로유키를 잡았는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알다시피 오클랜드의 단장은 그 유명한 빌리 빈이다. 머니볼의 창시자로 유명한만큼 비용대비 효과를 철저히 계산하며 세이버 메트릭스의 각종 지표를 선수평가에 활용한 선구자다.그런 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선수평가에 있어서 수비력이 가장 중요시되는 포지션인 유격수를 영입하면서 나카지마의 수비관련 세이버메트릭스 지표를 확인해보지 않았을 리가 없다. 그런데 나카지마의 수비관련 세이버메트릭스 지표는 정말 최악이었다. 전통적인
세이버메트릭스 5 WAR
By 내가보는 세상 | 2017년 9월 15일 |
Wins Above Replacement(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이 지표는 이 선수가 얼마나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보는 지표이다.같은 포지션 선수 중에 자신을 빼면 들어올 선수가 있을 때이 선수에 대비하여 얼마나 승리에 기여 했는가를 보는 것이다.메이저리그가 162경기 기준으로 전술한 대체선수로 이루어진 팀은 1년에 45~50승 중간값 48승을 올리는 것으로 계산되어있다.우리나라에서는 딱 2군에서 1군 올라올것 같은 선수로 대체한다고 보면된다.공식은 도저히 알수가 없다 그래도 어느정도 선수를 평가하는데 좋은 지표이다.하지만 미국 메이져 리그의 경우 마이너 리그에 있는 딱 바꾸면 되는 선수가보통 팀마다 거의 표준화 되어 있으니(선수가 매우 많아 충분히 선수가 있으니)그 선수를 마이너에서 메이저
축구에 야구의 세이버메트릭스를 도입한다면
By 野球,baseball | 2012년 10월 3일 |
야구에는 수비방어점이라는 수비능력을 측정하는 지표가 있다. 야구장을 여러개의 구역으로 분할한후 각각의 구역에서의 평균적인 포지션별의 득점기대치의 증감분을 먼저 구한다. 그리고 경기중 평가하고자 하는 선수의 수비플레이가 기록한 득점기대치의 증감분을 같은 포지션의 평균적인 선수의 증점기대치의 증감분과 비교하여 수비에 대한 기여점수를 구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축구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축구장을 여러개의 구역으로 분할한후 각각의 구역에 볼이 위치한 이후의 평균득점을 구하는 것이다. 자신의 진영에 가까운 위치에서는 그 이후의 평균득점은 적을 것이고 상대골문에 가까운 지점에 볼이 위치했을 때일수록 그 이후의 평균득점은 높을 것이다. 이를 이용하면 한 선수의 공격플레이가 팀에 대해 기록한 득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