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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늑대소년을 보며 타잔 X를 떠올리다
영화의 처음은 곱게 늙은 할머니의 독백으로 시작됩니다. 거울을 보며 자신의 얼굴에 새겨진 주름을 확인하는 할머니는, 그 또래 할머니에 비해서 곱게 늙었고 허리도 꼿꼿하고 먹고 사는 것에 대한 걱정도 없어 보이지만 거울을 보고서는 괴물이 되었다고 한탄을 합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는 아들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에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고 오래된 추억이 묻어져 있는 강원도 집을 찾아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타게 되죠. 한국에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손녀(박보영 1인2역)가 할머니를 마중나오고 할머니는 손녀가 운전하는 차에 앉아 강원도 집으로 향하게 되지요. 손녀의 연애 생활에 맞장구를 치며 돈많은 남자를 사겨야 된다는둥, 연애를 해봐야 된다는둥 실없는(?) 소리를 하던 할머니는 묘한 느낌에 이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