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 3D 효과 미미한 리마스터링 재개봉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2월 8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부유한 사업가 칼(빌리 제인 분)과 결혼을 앞둔 로즈(케이트 윈슬렛 분)는 타이타닉에 승선해 미국으로 향합니다. 원치 않는 결혼을 비관하던 로즈는 선내에서 우연히 만난 청년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과 사랑에 빠집니다. 첫 항해에 나선 타이타닉은 과속하다 빙산과 충돌해 침몰합니다. ‘어비스’ 연상시키는 초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 편집을 맡은 1997년 작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에 맞춰 3D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개봉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의 전 세계적인 흥행에 발맞춘 것이기도 합니다. 1912년 4월 12일 영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타이타닉이 북대서양에서 침몰한 대참사를 영화화한 ‘타
네버랜드를 찾아서(2004)_큰 비극 속에서 피어난 가장 희망적인 존재 '피터팬'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영화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7월 31일 |
2005/2/27/일 상암CGV '피터팬'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영화 행복은 현실도피가 아닌, 애써 긍정적으로 맞부딛혀나가는 것에 있는 것 '피터팬' 하면 꿈과 희망을 잃지않는, 어른이 되길 거부하는 늙지 않는 아이로 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오죽하면 철없는 어른의 대명사로 '피터팬 컴플렉스'라는 용어까지 만들어내었는지. 우리는 사회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을 우습게 보는 경우가 많다. 사실 꿈과 희망은 인간의 거의 모든 것이지만 그걸 지키며 사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 아닐까. 그걸 지키려면 수많은 희생과 고통이 수반된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보면 대단하게 생각을 하면서도 또 막상 내 가까이에 있으면 감당하기가 힘들 것 같은 그런 사람들 쯤으로.그래서 이 피터팬을 좋아하느냐
아바타 : 물의 길, 용산 CGV 4DX 스크린 관람 후기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12월 15일 |
롱블랙 커피챗 이벤트에 당첨되어, 아바타 물의 길 용산 4DX screen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가 아니고 제수씨(...)가 당첨된 거지만, 제수씨는 제주에 살고 있는 관계로 제가 갔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엔 사실 화장실 걱정이 좀 컸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선 카톡이니 텔레그램이니 여기저기에 메시지를 돌렸습니다. 추천, 이거 꼭 봐라-하고요. 이번 시사회는 롱블랙에서 주관하는 커피챗이란 이벤트의 일환이어서, 특이하게 CJ 에서 4DX와 X스크린을 기획하는 두 분을 먼저 모시고, 잠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르고 있던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한 자리에서 꾸준히 이런 기획을 이어나가는 두 분이 조금 부럽긴 했습니다. 가장 큰 줄기는, 4DX나 X스크린
[알리타 : 배틀 엔젤] 총몽, 꿈의 시작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2월 1일 |
익무시사로 용아맥에서 본 알리타입니다. 알리타는 오래된 총몽의 영화판 이름으로 읿본 만화원작의 실사화로 기대되던 작품이었네요. 현재 결말이 나지 않고 시리즈를 염두에 뒀는지 초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그러다보니 시리즈의 1편으로는 무난하지만 단독작품으로서는~~ 아쉽네요. 마지막에 임펙트가 있긴 했지만 특징인 기갑술도 그렇고 아직 너무 초반이라 액션이나 스토리 모두 심심할 수 있어 총몽의 팬이 아니라면 추천하기엔 애매할 것 같습니다. 예산의 제한이 아니라면 스토리를 좀 더 진행했었으면 좋았을 듯;; 연출의 로버트 로드리게즈는 씬시티라던가 스타일리쉬한 작품을 많이 찍고 B급 감성이 마음에 드는 감독이고 총몽의 팬인지라 시리즈가 계속 되길~ 특히 마지막 노바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