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9 시험 참관 + 16번 학교 미니콘서트
By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 2012년 5월 24일 |
![D+39 시험 참관 + 16번 학교 미니콘서트](https://img.zoomtrend.com/2012/05/24/b0113975_4fbd0752b4f3a.jpg)
5월 23일4학년 시험 참관 진지하게 드로잉& 테크널러지. 실과 시험 보는 아이들특정한 색을 써서 그림을 그리고 종이접기 순서를 외워서 만들어 붙여야 하는 시험 내가 들어갔던 반 선생님 특성이신지 모르겠지만어떤 색을 써야 하는지 알려주시고 , 종이 접는 법을 알려주셨네..아마도.. 성적을 낸다기 보다는.. 통과 불통과를 정하는 시험이겠지요 말을 그리는데, 몽골 스타일 한국어로 쓰여진 펜이 보이네. 뭔가 해서 들어봤더니 누구냐 넌.한국어 인척 코스프레하는 중국산 아이. 시험 감독 끝나고 16번 학교 선생님들이 준비한 미니 콘서트 참석 한국어를 가르치고 갑돌이와 갑순이 공연을 준비한 오쌤. 팔 출현2345학년 아이들에게 한국 동요를 가르쳐 무대에 올린 임쌤. 뒷모습 출현 곰세마리
몽골에서 시내버스를 탔는데 ㅋㅋ 잘못탔어 ㅋㅋㅋ
By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 2012년 6월 4일 |
![몽골에서 시내버스를 탔는데 ㅋㅋ 잘못탔어 ㅋㅋㅋ](https://img.zoomtrend.com/2012/06/04/b0113975_4fcb930a9e30b.jpg)
오늘은 50일째. 6월 3일 토요일오전에 룸메 셋이서 블로그에서 알게된 분이 하신다는 운동 인새니티를 좀하고 체조도 좀 하고 점심도 챙겨먹고 느긋 느긋하게 복드항겨울궁전을 구경하러 나섬. 원래는 34구역에 가서 영화보고(맨인블랙 3) 주르우르갈려고 했는데 느긋한 바람에내일 가기로 했었던 복드항으로 고고씽! <버스를 타면 차장언니가 돈을 받고 표를 준다. 파란 옷 입고 있는 저 언니가 차장언니> 론리 플래닛에 바양골 호텔, 스카이텔 앞 정류소에서 7번 버스와 19번 버스가 복드항을 간다고 적혀져 있어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바로 19번 버스가 와서 룰루 랄라~ 버스를 탔지 ㅋㅋ 날씨도 좋고~ 처음 버스를 탔는데 너무 쉬워서 룰루 랄라~ 사진 팡팡 찍으면서 가고 있었지 그렇게 여행자
몽골 자유여행 (15) 울란바토르 북한음식점 평양고려민족식당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7년 12월 22일 |
![몽골 자유여행 (15) 울란바토르 북한음식점 평양고려민족식당](https://img.zoomtrend.com/2017/12/22/b0103808_5a3bc6293fe90.jpg)
1. 마지막 날 점심은 미리 알아봤던 북한 음식점 "평양 고려 민족 식당"에서 먹었다. 위치는 요기. 난 호스텔 근처라서 부담없었지만,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찾아가기엔 조금 애매한 거리일까 싶다. 외관 사진. 식당은 2층에 있다. 오른쪽 계단 위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솔직히 좀 긴장했다. 남한 사람이라고 싫어하면 어쩌나 싶어서. 그래서 밖에서 목소리를 가다듬고 외국인처럼 최대한 혀를 굴리며 헬로~ 하면서 들어갔더랬다. 그러나... 여직원 : 어서오세요. 혼자 오셨어요? 곱게 화장한 여직원이 대번에 한국어로 날 맞이했다. 나는 못 알아들은 척 흠큼큼거리며 계속 영어를 썼다. 나 : 흠흠. 저스트 원. 아임 얼론. 여직원 : 이쪽으로 오세
몽골. 출국 D-day 집에 안가면 안될까?????
By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 2012년 6월 14일 |
![몽골. 출국 D-day 집에 안가면 안될까?????](https://img.zoomtrend.com/2012/06/14/b0113975_4fd937a00047d.jpg)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 6월 14일. 어제 학교 선생님들께서 환송회를 해주셨다.교외로 나가서 정말 멋진 몽골 풍경을 보여주셨고정말 맛있는 저녁식사를 대접해주셨고몽골을 기념할 수 있는 선물도 주셨고함께 웃으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1번 학교는 마지막까지도 최고다. 마지막. 마지막 밤이 지나고 마지막으로 맞는 유비의 아침이다. 마지막으로 거니는 유비의 거리들학교에서 집까지의 익숙한 길아름다운 몽골 하늘, 변화 무쌍한 날씨여전한 유비의 교통 정체여전한 소매치기 당할 위험 ㅋㅋㅋ 안냐세요- 를 외치던 학교의 학생들마주칠 때 마다 반갑게 웃어주던 '우리' 아이들함께 했던 시간들.몽골 선생님들.학교 식당맛있었던 몽골 음식들 아직까지 완성되지 않은 집 앞 건물의 뚝딱거리는 소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