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개정판이 나와야 할 책 '한국 게임의 역사'
By 박피디의 게임 개발 이야기 | 2013년 4월 5일 |
한국 게임의 역사 제목 그대로 '한국 게임의 역사'를 정리한 책이 나왔다. 게임학 박사, 게임 평론가, 현직 게임 프로그래머, 현직 게임 기획자, 게임 시나리오 작가, 현직 게임잡지 수석 기자 6 명이 공동 저술했다. (아티스트가 빠진 건 아쉽지만) 이정도면 '한국 게임의 역사'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드림팀이 모였다고 생각한다. 저자 중에 지인이 몇 명 있어서 책이 나오자마자 사서 읽어보았다. 1장에서 '게임의 정의와 장르'를 다루면서 호모 루덴스니 아곤(Agon) 이니 하는 단어를 다룰때만 해도 '이거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게 아닌가' 긴장했다. 하지만, 2부부터 1970 년대 오락실 게임과 가정용 게임기는 어떻게 보급되었는지, 1980 년대 초창기 한국 PC 게임이 잠깐의 황금기를 거쳐
FGO 일지
By Indigo Blue | 2017년 5월 27일 |
끝난지 한참 지났지만 CCC 콜라보 이벤트. 어찌어찌 해냈습니다…. 이거 찍었을때가 이벤트 종료 30분 전인데다 폰 배터리도 없어서 몬스터는 잡는걸 포기했었죠. 심장 5개 아까워…. 지금은 헌팅 퀘스트가 한참입니다만 이번 헌팅퀘는 금경카도 같이 주는 호화사양이라 좋네요. 심장 줄때 달렸어야 했는데 많이 못 달려서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테스트 겸 이글루스 앱으로 쓴 글인데 HTML 태그를 직접 수정 못하니까 괜히 답답한 기분이네요.
루리웹은 항상 변하는게 없구나
By Indigo Blue | 2012년 12월 1일 |
0. 게임 플레이하기전에 매뉴얼을 안읽음 그거 장식하라고 넣어주는게 아니라 읽으라고 넣어주는겁니다. 1. 일본어로 정발한 게임 하는데 일본어 모르는게 자랑 아니 뭐 외국어니까 공부하라고 강요까진 못하겠는데 게임할때 기초적인 텍스트도 못읽는게 당당할 거리는 못되잖음요. 한국 게임시장이 "한국인이 한국어만 할줄 알면 되지 뭐 외국어를 하라고 지랄임?" 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시장은 아니쟝? 2. 그래서 스토리도 안읽고 게임하면서 연출이나 스펙가지고 글쓰면 스포일러라고 지랄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PS3] 드래곤즈 크라운 단평
By cantabile | 2014년 11월 2일 |
나중에 후배한테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플스) 받은 이야기는 따로 하도록 하고 요즘 플스 게임들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하스스톤은 거의 신경 안 쓰고 있네요;;; 아무튼 제가 플스를 한 이후로 처음으로 엔딩을 본 게임인데 그런 기념으로다 단평을 남기자면 던전 앤 드래곤을 기대하고 한 게임인데 바깥은 충분히 그 이상일 수 있겠으나 안쪽은 그 이하인 그런 게임. 적어도 내게 던전 앤 드래곤은 닥치고 공격만 했을 때 잘 안 되는 게임이었는데 이 게임은 그래도 되는 부분들이 있는 듯 하고 그것이 비교 이하로 분류한 이유. + 그래도 중고로 2만 5천원 주고 샀는데 등장인물 별로 다 엔딩은 봐야할까? 하는 고민은 있다;;; 참고로 지금까지 했던 최고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아마 이 게임을 처음으로 해서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