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By 키높이선생의 ginopio 탐구작전 | 2015년 3월 10일 |
딱 어제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오늘자 방영분은 영~ 별로였다. 드라마중에 막장드라마나 신데렐라드라마들은 시청자들(대다수의 일반인)의 대리만족을 시켜주거나 욕지거리를 내뱉어서 애증적인 관심도를 끌어모으는데, '풍문으로 들었소' 의 사돈조찬자리묘사는 시청자들까지도 서봄네부모님과 같은 심정을 느끼면서 그네들의 재력과 고고함에 표현하기 껄끄러운 상실감과 괴리감을 느끼게 했다고나할까? 초반에는 저런 대단한집 드라마에서나 구경해보자는 호기심이었다가, 오늘내용은 그 드라마를 보는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듯한 묘사였다. 우리엄마 기분나쁘게 보시던데, 다음주에 SBS 틀어주실랑가모르겠다. 엄마가 다른채널 돌리시면, 나는 DMB로 봐야겠다.
[풍문으로 들었소] 조금 늦은 감상평 [21~24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5월 17일 |
극본;정성주연출;안판석출연;유준상 (한정호 역) 유호정 (최연희 역) 고아성 (서봄 역) 이준 (한인상 역) -21회 감상평- <밀회>의 각본과 연출이 다시 만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1회를 보게 되었다 누군가를 만나는 한인상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한정호를 반기는 최연희의 모습은 알수없는 느낌을 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한인상과 서봄이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어찌 될지 궁금하게끔 하고 비서들이 얘기를 나누는 모습은 왠지 모르는 느낌을 남기게끔 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는 앞으로 어찌 될지 궁금하게 하고 아무튼 이번 21회 잘 봤다 -22회 감상평-<밀회>의 각본과
[풍문으로 들었소] 조금 늦은 감상평 [17~20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5월 1일 |
극본;정성주연출;안판석출연;유준상 (한정호 역) 유호정 (최연희 역) 고아성 (서봄 역) 이준 (한인상 역)-17회 감상평- <밀회>의 각본과 연출이 다시 만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7회를 보게 되었다 아내와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한정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게 하는 가운데 공부를 하는 서봄과 한인상의 모습은 알수없는 느낌을 주게 한다 그리고 아내인 서봄과 같이 밥을 먹는 한인상의 모습은 왠지 모르는 느낌을 주게 하는 것 같고 식사를 하고 같이 길을 걷는 서봄과 한인상의 모습은 나름 정다웠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는 앞으로 어찌 될지 궁금해지고 아무튼 이번 17회 잘 봤다-18회 감상평-<밀회>
남김3
By shuugatown | 2015년 3월 8일 |
풍문으로 들었소 3,4회 대사 "다 좋지만 저희는 서로 사랑한다는 게 제일로 좋아요. 이 험한 세상에..." (3회) "제가 과외빨로 살아온 등신이지만 봄이만큼은 몸과 마음을 다해 내가 정한 거예요. 과외 안 받고..." (4회) 둘 다 인상이(이준)대사.... 첫 문장은 3회 마지막 대사였는데 지네 부모앞에서 부모 저격하는 말로 들려서 더 웃겼음. 엄마(유호정)가 저 말 듣고 빡쳐서 "험한 세상을 얼마나 겪어봤다고?!!?!" 소리 지르는데 빵 터짐ㅋㅋ맞는 말이긴 함ㅋ 암튼 라스트씬에서 '풍문으로 들었소' 전주가 흐르기 시작하면 막 깔깔거리고 웃게 된다. 왠히괜지 카타르시스. 비슷한 얘기들이 막장 드라마로도 나오고 이전에도 많이 나왔지만 이 드라마는 새로운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