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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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어제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오늘자 방영분은 영~ 별로였다. 드라마중에 막장드라마나 신데렐라드라마들은 시청자들(대다수의 일반인)의 대리만족을 시켜주거나 욕지거리를 내뱉어서 애증적인 관심도를 끌어모으는데, '풍문으로 들었소' 의 사돈조찬자리묘사는 시청자들까지도 서봄네부모님과 같은 심정을 느끼면서 그네들의 재력과 고고함에 표현하기 껄끄러운 상실감과 괴리감을 느끼게 했다고나할까? 초반에는 저런 대단한집 드라마에서나 구경해보자는 호기심이었다가, 오늘내용은 그 드라마를 보는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듯한 묘사였다. 우리엄마 기분나쁘게 보시던데, 다음주에 SBS 틀어주실랑가모르겠다. 엄마가 다른채널 돌리시면, 나는 DMB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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