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조금 늦은 감상평 [17~20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5월 1일 |
극본;정성주연출;안판석출연;유준상 (한정호 역) 유호정 (최연희 역) 고아성 (서봄 역) 이준 (한인상 역)-17회 감상평- <밀회>의 각본과 연출이 다시 만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7회를 보게 되었다 아내와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한정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게 하는 가운데 공부를 하는 서봄과 한인상의 모습은 알수없는 느낌을 주게 한다 그리고 아내인 서봄과 같이 밥을 먹는 한인상의 모습은 왠지 모르는 느낌을 주게 하는 것 같고 식사를 하고 같이 길을 걷는 서봄과 한인상의 모습은 나름 정다웠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는 앞으로 어찌 될지 궁금해지고 아무튼 이번 17회 잘 봤다-18회 감상평-<밀회>
남김3
By shuugatown | 2015년 3월 8일 |
풍문으로 들었소 3,4회 대사 "다 좋지만 저희는 서로 사랑한다는 게 제일로 좋아요. 이 험한 세상에..." (3회) "제가 과외빨로 살아온 등신이지만 봄이만큼은 몸과 마음을 다해 내가 정한 거예요. 과외 안 받고..." (4회) 둘 다 인상이(이준)대사.... 첫 문장은 3회 마지막 대사였는데 지네 부모앞에서 부모 저격하는 말로 들려서 더 웃겼음. 엄마(유호정)가 저 말 듣고 빡쳐서 "험한 세상을 얼마나 겪어봤다고?!!?!" 소리 지르는데 빵 터짐ㅋㅋ맞는 말이긴 함ㅋ 암튼 라스트씬에서 '풍문으로 들었소' 전주가 흐르기 시작하면 막 깔깔거리고 웃게 된다. 왠히괜지 카타르시스. 비슷한 얘기들이 막장 드라마로도 나오고 이전에도 많이 나왔지만 이 드라마는 새로운 느낌이랄까
[설국열차]
By 소근소근 노트 | 2013년 8월 26일 |
응? 나 왜 리뷰를 안 쓴 거지. 생각했더니 트위터에 쓰고 말았어. 8월 4일. 조조로 관람. 조조로 보기엔 영화가 넘 무겁네요. 영화는 좋지만. 너무 노골적인 메타포. 영웅도 반전도 선악구조도 맘 둘 주인공도 없고. 난 자본주의 개객끼 로 읽음. 괴물의 엔딩이 생각나는 마지막. 생각해보면. 과일 고기 야채 생선 사우나 풀장 술 클럽 뜨개질 미용실 담배 마약 스테이크 샤워실 학교 음악 병원 뭐. 이런 게 있으면 생존이 아니고 비교적 생활이 되는 건가. 물론 이런 생활을 위해 인간의 존엄 따위 단백질블록으로 대체된 꼬리칸의 존재가 필요하겠지. 전쟁, 혁명도 필수. 예술가들이나 귀족들의 공간에 진입가능. 그리고. 이 구조는 기다리고 참으라는, 혁명을 지연시키는 내부의 적으로부터 공고해져. 혁명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9:7 LG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1월 5일 |
8점으로 앞서가긴 했지만 신나게 두들겨 맞고 그런건 다 좋은데... 진짜 심판 아옼ㅋㅋㅋ 스윙체크부터 존까지 아주 그냥 환상적이던ㅋㅋ 그러다 직송구로 한 대 맞는데 그게 속시원하다 느낄 정도니 후우... 계속 두들겨 맞고 8:7로 9회 꾸역꾸역갈 때, 점수 못내면 지겠다.... 싶었는데 이유찬 14번 주루는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막 뛰라고 그러긴 했지만 이정도로 상대포수가 주자를 전혀 캐치 못하고 있을지는 몰랐던지라 이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주루지만 진짜 이건 1점차로 9회말에 갔으면 이영하가 그렇게 모두 다 승부하기엔 힘들었을 것 같아 꽤나 다행이었고 결정적인 한 점이었네요. 가을야구가 지속되긴 하는데 KT와는 과연 ㄷㄷ 사실 KT는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