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lem (West & Central) in NYC
By 제이쌍스의 종교와 문화 이야기 | 2013년 9월 8일 |
할렘(Harlem)... 그러고보니 어느덧 세 번째 방문이다. (1) 3월, 용무차 뉴욕공립도서관 할렘 분관에 들렀을 때, 거기서부터 말콤엑스대로를 지나 센트럴파크 북단까지 한 시간 가량 혼자 걸어내려오며 겉핥기로 구경. (2) 4월, 유니온신학교 현경 선생님의 생태신학 수업 수강생들 틈에 게스트로 끼여서 생태운동가 성공회 신부님의 안내 아래 할렘의 환경문제와 해결노력에 관련된 장소-기관을 두 시간 가량 답사. (3) 오늘 9월 7일(토) 10시~12시반. 컬럼비아대 인터내셔널하우스(국제기숙사아파트)에 머물고 있는 지인의 초대로 온갖 국적의 연수생들 틈에 게스트로 끼어서 일반적인 할렘 워킹투어 두시간 반... 무려 세 번이나 방문했다지만, 모두 웨스트할렘과 센트럴할렘에 국한된 거였고, 여전히 슬럼이 많이 남
뉴욕여행 필수품 2층 버스투어 예약 뉴욕 가볼만한곳 첼시마켓
By Travel portfolio | 2024년 4월 1일 |
KBS [요리인류]에 출연한 멜리 멜(Melle Mel)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3월 9일 |
방송이 나간 뒤 글을 작성하려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게 됐다. 뭐 딱히 쓸 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록 차원에서 쓴다. 지난 1월 27일 KBS 다큐멘터리 [요리인류 - 도시의 맛]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뉴욕의 요리를 소개했는데 브롱크스의 음식을 소개하면서 힙합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때 랩의 창시자 중 하나라면서 멜리 멜(Melle Mel)이 소개됐다. (히트곡도 아니고) 유일한 대표곡인 'The Message'를 부르며 카메라 앵글에 들어서는데 '호랑나비'만 불러 대는 김흥국 아저씨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멜리 멜 나오기 전 브롱크스를 부감하면서 브롱크스가 힙합과 그라피티의 고향이라는 내레이션이 흐른다. 힙합의 고향은 맞지만 그라피티는 필라델피아시에
:: yorq in york
By :: inmost archive of yorq | 2012년 10월 6일 |
지난 9월 말에서 10월 초, 한 주간 뉴욕엘 다녀왔습니다. 관광이지요. 여행과 관광을 구분해야 한다고 유난을 떠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들의 그러한 분류법에 따르더라도, 저의 경우는 단연 관광입니다. 어쨌든 이 공간에 한 주간 뉴욕에서 겪은 체험들을 공유해 볼 생각입니다. 저 역시 뉴욕에 가기 전, 숱한 블로그들에서 뉴욕에 관한 관광 정보를 얻었고, 그것들은 실로 유용하게 저의 관광을 윤택하게 해 주었습니다. 저의 경우처럼, 난생처음, 혼자, 뉴욕에 가시는 분들이 적잖이 계신 줄로 압니다. 그러한 분들에게 제가 그러했듯, 저 또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산호세 공항에서 밤 10시에 출발한 비행기가 6시간을 날아 뉴욕에 도착할 즈음이 되니, 저 지평선 끝에서부터 동이 터오기 시작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