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 덕분에 행복했어요.

동백꽃|2014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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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 덕분에 행복했어요.

동백꽃|2014년 9월 12일

안녕, 강우야. 더운 여름에 만나서 여름이 저물어가는 그 시간동안 나를 웃게하고 울게해준 강우야. 내가 너무 좋아하는 강우야. 경수야. 상반기 시작하면서부터 한 해의 하반기인 지금까지 경수에게는 눈코 뜰 새 없이 빨리 흘러가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그 시간에 휩쓸리면서도 단 하나의 소홀함도 없이, 맡은 것에 충실하고 노력해 준 너의 그 결실이 나를 벅차게 한다. 카트로 새로운 발자욱을 남기던 경수가 어느 날 갑자기 새 드라마에 이름을 올리던 날이 떠오른다. 카트 기사가 떴을 때처럼 예고도 없이 찾아온 드라마 소식 역시도 나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나선 한 달, 두 달,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렇게 칠 월이 되어 강우를 만났다. 상반기동안 엑소라는 팀 자체에 큰 일이 연달아 있었고, 여전히 경수는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