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임음악] 사마귀족과의 싸움(四魔貴族バトル) 1 - 로맨싱 사가 3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5월 3일 |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이토켄 최고의 작품 중 하나다. 그야말로 JRPG 역사에 남을 명곡. 작중 두 가지 버전으로 싸우게 되는 사마귀족들의 컨셉에 맞게, 전투곡도 2가지 버전이 있고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좋은 곡이라 사람에 따라서는 취향이 조금 갈리는 편(개인적으론 역시 이 1쪽이 더 취향에 맞아서 좋아함). 어비스 게이트를 봉인하면서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보스가 출현하고, 그 흐름에 맞춰 웅장한 배경의 전투로 돌입하면서 이 곡의 인트로가 흘러나올 때의 그 느낌이란 말 그대로 쾌감에 가까웠다. 그러니 스퀘어 놈들아, 파판만 찍지 말고 로만사가 2,3도 리메이크 좀 해라...ㄱ-
[좋아하는 게임음악] 황혼의 성흔(黄昏の聖痕) -악마성 드라큐라 빼앗긴 각인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2월 23일 |
본작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며 덕분에 이후의 작품에서도 몇 번 어레인지 된 BGM. 빼앗긴 각인은 개인적으로 악마성 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샤노아가 등장하는지라 꽤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게임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곡 자체야 워낙에 잘 뽑힌 물건이라 별다른 코맨트가 필요 없는 수준. 굳이 덧붙이자면 알짜는 1분 22초부터라는 거.
역시 이번에도 뜨는군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8월 13일 |
3의 대항해 퀘스트 보스 BGM으로 처음 등장해 4에서 어레인지 되었고, 그 후 세계수의 이상한 던전에서도 써먹었던 명곡 '荒れ狂う波浪の果て'. 그리고 코시로 유조가 아주 여기에 맛들렸는지, 이번 5에도 들어가 있었다. 본편 클리어 후에 나오는(현재 27층) 레벨제한 해금용 보스들의 테마인 모양이다. 방금 그 계열의 첫 번째 보스인 드리아드를 상대하다가 갑자기 익숙한 리듬이 흐르길래, 놀라움과 기쁨에 혹시 누가 올려두지 않았을까 하고 유튜브에 가니 역시나, 누가 벌써 파일도 추출해서 저렇게 유튜브에 올려놨고(...). 양덕들도 워낙에 좋아하는 곡이라 그런지; 여하튼 역시 어떤 버전으로, 어떤 느낌으로 들어도 좋다. 명곡은 어떻게 바꾸던 그 품질이 어디 가지 않는단 말이지. 이번 곡
10월을 마무리하는 폰겜 잡담
By 기록하고픈 잡담 | 2020년 10월 29일 |
1. 디즈니가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믹시와 손을 잡고 핀볼계 게임인 스타 스매시라는 게임을 11월 16일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스타 스매시 약칭이 스타마스인건 믹시답다면 믹시다운 약칭이네요. 평범하게 생각하면 스타스마일텐데 -3-;; 카카오 게임즈가 사이게의 월드 플리퍼의 글로벌 판권을 가져간 이유로 코로나 특이점때문에 라이트유저들의 게임소비 패턴에 특이한 동향이 있다고 추론 할 수 있는게 작금인걸 생각하면 믹시와 디즈니도 적절한 시점을 노린 잘 노린 작품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다만 이 작품의 경우 인게임내 게임 스토리를 즐기기 위한 코믹스 제공 등등 혹여라도 게임적 완성도를 숨기기 위한 트릭이 있는게 아닌가 싶은 의문부호가 찎히는 부분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16일이 되봐야 좀 더 확실한 승패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