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한국어 더빙판 (2016)
By 멧가비 | 2016년 8월 12일 |
8월 10일 후쿠오카 발 인천공항 행 아시아나 여객기. 영어 일어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다중지원하고 중문 자막이 기본적으로 박혀있다.물론 대략 SD급의 화질 이상은 못 된다. 한 시간 반 비행에 쓸 데 없는 기장 나으리의 자기 소개 및 면세품 방송 등, 제대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은 20분이 채 안 된다. 그래서 하이라이트 장면들만 촘촘하게 돌려봤는데, 내용이야 뭐.... 시빌워지 뭐. 잘은 모르겠지만 기존 캐릭터 성우들은 같은 성우들일테고, 스파이더맨 목소리는 꽤 잘 어울리는 느낌. MCU 영화 더빙판은 처음 봤는데, 어째서 여성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곱고 맑은 목소리들인가. 그게 불만이다. 여자라도 조금 BadAss한 목소리로 해주면 안되겠냐고. 다른 캐릭터들이야 그렇다 쳐
130505 목동메가박스 아이언맨 Iron Man 3 (2013)
By jiwon's Favorite Things! | 2013년 6월 12일 |
130505 목동메가박스 아이언맨 Iron Man 3 (2013) 무슨 논리와 개연성이 필요 하겠어, 두시간 동안 열심히 즐기면 되지, 허나 좀 지루했다. 개봉 스크린 1300개의 위엄 이상도 이하도 아닌.
블랙 위도우 (2021)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1년 7월 10일 |
냉전시대 첩보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오프닝 시퀀스로 기대감을 품게 했는데 그 이후는에 딱히 인상깊은 장면이랄건 없었고... 아무튼 그럭저럭 볼만하긴 했다. 첩보물에 슈퍼히어로를 끼얹었단 점에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윈터솔져가 액션 시퀀스의 장소 전환과 각 장소에서 벌어지는 액션을 정말 기깔나게 잘 뽑은 반면 블랙 위도우의 액션은 여러모로 실망스러웠다. 몸으로 하는 액션은 카메라 트릭과 편집으로 때우고 그 외엔 CG로 발라버린지라 딱히 기억에 남는 액션 장면이랄게 없었다. 까놓고 이 영화의 나타샤 로마노프보다 본 얼티메이텀의 제이슨 본이 더 슈퍼 히어로 같이 느껴질 정도였다. 드레이코프 장군과 레드룸 설정도 아무튼 그런줄 알라고 하는 우격다짐식 설정이라 별로 마음에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오프닝 1분 클립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13일 |
스파이더맨 관련해서는 정말 온갖 이야기가 다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멀티버스 때문이긴 한데, 정말 별 이야기가 다 나오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과거 악당들이 돌아온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드는 상황입니다. 물론 일부 지점에서는 그보다 큰 이야기도 상다잏 궁금하긴 하지만, 악당 셋을 어떻게 상대 할 것인지만 해도 매우 기대가 되는 상황이기는 하죠. 닥터 옥터퍼스는 웬지 다른 분위기로 갈 거라는 묘한 기대도 있고 말입니다. 솔직히 약간 불안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마블이 뭔가 자신들이 하던 틀에서 전혀 못 벗어난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입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전작 엔딩 크래딧에서 거의 바로 이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