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2021)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1년 7월 10일 |
냉전시대 첩보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오프닝 시퀀스로 기대감을 품게 했는데 그 이후는에 딱히 인상깊은 장면이랄건 없었고... 아무튼 그럭저럭 볼만하긴 했다. 첩보물에 슈퍼히어로를 끼얹었단 점에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윈터솔져가 액션 시퀀스의 장소 전환과 각 장소에서 벌어지는 액션을 정말 기깔나게 잘 뽑은 반면 블랙 위도우의 액션은 여러모로 실망스러웠다. 몸으로 하는 액션은 카메라 트릭과 편집으로 때우고 그 외엔 CG로 발라버린지라 딱히 기억에 남는 액션 장면이랄게 없었다. 까놓고 이 영화의 나타샤 로마노프보다 본 얼티메이텀의 제이슨 본이 더 슈퍼 히어로 같이 느껴질 정도였다. 드레이코프 장군과 레드룸 설정도 아무튼 그런줄 알라고 하는 우격다짐식 설정이라 별로 마음에
어벤져스의 마무리
By RedComet의 붉은 기지 | 2019년 4월 24일 |
MCU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 작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감상평입니다 스포가 없는 감상평으로는 마블팬으로써는 확실히 의미있고 좋은 작품이지만 영화로써는 매우매우 아쉬운 작품이다! 라는게 총평이겠네요 일단 장점(?)을 스포 없이 이야기하면 1.MCU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마블팬으로써는 의미 있는 영화였다. 2.마블 영화팬으로써 마블영화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미 있는 영화였다. 3.재미있었던 마블코믹스의 오마쥬들 4.분량이 길어서 영화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스포가 있습니다 그외는 단점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오프닝 1분 클립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13일 |
스파이더맨 관련해서는 정말 온갖 이야기가 다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멀티버스 때문이긴 한데, 정말 별 이야기가 다 나오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과거 악당들이 돌아온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드는 상황입니다. 물론 일부 지점에서는 그보다 큰 이야기도 상다잏 궁금하긴 하지만, 악당 셋을 어떻게 상대 할 것인지만 해도 매우 기대가 되는 상황이기는 하죠. 닥터 옥터퍼스는 웬지 다른 분위기로 갈 거라는 묘한 기대도 있고 말입니다. 솔직히 약간 불안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마블이 뭔가 자신들이 하던 틀에서 전혀 못 벗어난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입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전작 엔딩 크래딧에서 거의 바로 이어지네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어벤져스, 심화되는 내부 갈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26일 |
※ 본 포스팅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벤져스는 히드라의 근거지를 섬멸하고 로키의 창을 확보합니다. 토니/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은 브루스/헐크(마크 러팔로 분)와 함께 동료들에 비밀로 한 채 지구를 지키는 울트론을 창조합니다. 하지만 자의식을 지닌 울트론은 지구의 평화가 인류와 어벤져스의 절멸을 통해 가능하다고 판단해 어벤져스를 공격합니다. 내부 갈등의 심화 마블 세계관의 슈퍼 히어로를 한데 모은 ‘어벤져스’의 후속편 ‘어벤져스 에이즈 오브 울트론’은 어벤져스가 울트론과 그의 인격을 지닌 무수한 로봇들과 싸우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토니가 울트론을 독단적으로 개발하게 된 계기는 ‘어벤져스’의 클라이맥스에 제시된 웜홀에서의 경험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