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 하이 - 법은 사실 인간들이 벌이는 코미디일 뿐이다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2년 7월 14일 |
![리갈 하이 - 법은 사실 인간들이 벌이는 코미디일 뿐이다](https://img.zoomtrend.com/2012/07/14/b0044740_5000d6a342c5f.jpg)
리갈 하이일본 / リーガル・ハイ : LEGAL HIGHTV Series법정 드라마감상매체 TV2012년 4월 17일 ~ 6월 26일출연 사카이 마사토(堺雅人) 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방송사 후지TV감상매체 TV즐거움 50 : 39보는 것 30 : 16듣는 것 10 : 6Extra 10 : 869 point = 이 스타일만 보면 현대식 재판, 법정 드라마라고 하겠지요. 이 작품에 대한 접근은 역시 원작가 코자와 료타(古沢良太)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구성도 좋았지만 아주 스피디한 전개와 코믹한 캐릭터 연출이 즐거웠다고 하겠습니다.전 11화로 완결된 작품인데 연출을 한 이시카와 쥰이치(石川淳一)가 보여준 매력도 더해져서 상당히 즐거웠습니다.주연을 맡은 사카이 마사토는 상당히 정확한
온가족이 몰입한 일드, 한자와 나오키 1-5화 잡상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3년 11월 14일 |
![온가족이 몰입한 일드, 한자와 나오키 1-5화 잡상](https://img.zoomtrend.com/2013/11/14/c0017601_5284077de5817.png)
전에도 끄적거렸지만 1-5화 다 본 다음의 잡상. 내용 누설 있습니다. 캐스팅은 여기 참조. 일단 일드 특유의 참 안 맞는 감정 연기가 그나마 덜했다는 것. 조연들 연기도 후덜덜했다는 것. 적당한 권선징악이지만 악인도 순 악인이 아니며 주인공도 순 선인은 아니라는, 그런 인간적인 면이 돗보였다는 것. 조폭 같은 사장과 정부 호스티스가 나오는데도 이상한 써비스(......) 장면이 거의 없다는 것. 사회적 약자, 당한 자들의 울분을 대신 풀어줬다는 것. 스피드한 전개. 이런 것들이 우리 식구에게 딱 맞은 것 같습니다. 영드 <다운튼 애비> 이후로 온가족이 정말 오랜만에 다 같이 몰입한 드라마네요. 일단 무엇보다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 역의 사카이 마사토(전에 이름 결국 틀렸....O
펠리칸 브리프 - 긴장감과 영상이 잘 어울렸던 작품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2년 8월 27일 |
![펠리칸 브리프 - 긴장감과 영상이 잘 어울렸던 작품](https://img.zoomtrend.com/2012/08/27/b0044740_503b03b883cbf.jpg)
펠리칸 브리프미국 / The Pelican BriefMOVIE스릴러감상매체 THEATER / VHS / DVD / BD1993년 즐거움 50 : 34보는 것 30 : 20듣는 것 10 : 6Extra 10 : 868 point = 그러고 보니 제 취미DB에서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이 빠져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묘하게 다른 감상을 가지고 접근을 할 수 있었던 드라마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존 그리샴의 원작소설을 읽고 접근한 것이 아니라, 그냥 화면에서 연출되는 색다른 구성에서 매력을 느끼고 접근하게 된 것이지만요.사실 이 작품은 아무래도 줄리아 로버츠라는 네임밸류에 이끌려서 보게 되었다고 하겠지요. 더불어 보면 덴젤 워싱턴이 가진 매력이라는 점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기본은 미국 정치사에 대한 음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By 나의 목소리 | 2017년 2월 19일 |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https://img.zoomtrend.com/2017/02/19/d0085816_58a9db39767e6.jpg)
-포스터는 좀 구리지만(드라마 포스터에 뭐 그리 큰 기대 하겠냐만),잘 만들었다. 웰메이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는 일본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취업과 결혼을 고민하는 현 세대의 모습을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취업'을 하게 만드는 형태로 관계 세팅을 하고,그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연애/결혼, 여성/남성에 대한 담론을 재밌게 다룬다. 갈수록 살아가는 환경은 각박해지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세계 속에서 젊은이들은 점점 이기적으로 변한다.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필요한 부분만 취하고 손해는 보고 싶지 않다.회사 내 관계는 물론이고 사적인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마음껏 즐겨야 할 연애도, 결혼도, 이기적으로, 영리하게 자신에게 유리한 점만 취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