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영화들(1) : 소셜포비아, 슬로우비디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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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영화들(1) : 소셜포비아, 슬로우비디오 등등

4월의 영화들(1) : 소셜포비아, 슬로우비디오 등등

슬로우 비디오 (김영탁 감독 | 차태현, 남상미, 오달수)윈도우가 사람 허파를 뒤집을 때 몇번 하드를 밀었다 깔았다 하면서, 인터넷이 안되니까 영화라도 보자 싶어서 본 영화였다. 이 감독의 전작인 도 보지 않았고, 영화 소개도 별로 당기지 않아 관심없던 영화인데, 쓸데없이 용량만 차지하고 있어서 얼른 보고 지우자는 생각으로 봤는뎅....기대보다 재밌었다. 깜놀.동체시력이라는, 순간적으로 너무 빨리 지나가는 사물도 똑똑하게 슬로우비디오처럼 보는 병에 걸린 여장부는 히키코모리로 평생 살다가, CCTV 관제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하루종일 CCTV 화면을 들여다보면서 지도를 그리고, 거기서 한 여자를 찾아 걔가 혹시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 봉수미가 아닌가 지켜보다가 결국 접근해 프로포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