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베이스 싸움’ 이겨야 강팀 된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월 24일 |
야구는 상대보다 1점이라도 앞선 상태에서 정규 이닝을 마치면 승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1점을 지키기 위해 마무리 투수가 존재합니다. 마무리 투수가 얼마나 중압감에 시달리는 보직인지는 두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1점을 뽑기 위해 대타나 대주자를 투입하며 때로는 1점을 막기 위해 이닝 도중에 야수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바로 그 1점을 보다 잘게 썰면 1베이스 싸움에서 비롯됩니다. 즉, 한 개의 베이스를 더 가느냐 혹은 막느냐 여부가 승부를 좌우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1베이스를 둘러싼 처절한 다툼이야말로 ‘야구의 미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상대 선수와의 신체 접촉이 거의 없는 야구이지만 유독 베이스에서는 거친 슬라이딩이나 충돌이 벌어지는 것도 동일한 이치입니다. LG는 이 같은 1베이스 싸
LG 신재웅, NC 찰리와 리턴 매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22일 |
LG가 연패 탈출에 나섭니다. 9월 19일 문학 SK전과 9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2연패한 LG는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현재 1위 삼성과는 0.5경기차입니다. 잔여 일정에서 LG는 상위권 모든 팀들과 맞붙을 예정인 반면 삼성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팀들과의 경기가 많아 LG에 크게 불리합니다. LG로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LG는 오늘 NC와 마산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선발 투수로 LG가 신재웅, NC가 찰리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9월 15일 잠실 경기와 동일한 선발 매치업입니다. 당시 신재웅은 NC 타선을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득점 지원을 전혀 얻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LG 타선은 찰리를 상대로 한 8이닝 동안 5안타 3사사구를 얻었음
[관전평] 7월 11일 LG:NC - ‘김대현 2피홈런 3실점 블론’ LG, 통한의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11일 |
LG가 2연패를 끊지 못했습니다. 11일 잠실 NC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6-6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결과는 무승부이지만 LG의 패배와 매한가지입니다. 12일 경기가 김윤식과 구창모의 선발 맞대결임을 감안하면 LG는 3연패 및 실질적인 시리즈 스윕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6.2이닝 3실점’ 이민호, QS에도 ND LG 선발 이민호는 6.2이닝 4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김대현의 블론 세이브로 승리 투수 요건이 날아갔습니다. 이민호는 1회초 1사를 잡는 동안 3사사구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알테어의 선제 2타점 좌전 적시타 때 좌익수 이형종의 무리한 홈 송구가 포수 유강남의 뒤로 멀리 빠지는 실책이 나왔습니다
[관전평] 8월 16일 LG:SK - ‘타선 15안타 14득점 대폭발’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8월 16일 |
LG가 2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6일 문학 SK전에서 14-3으로 대승했습니다. 후반기 첫 시리즈인 넥센 상대 원정 3연전 싹쓸이 이후 한 달 여만의 연승입니다. 차우찬 5.1이닝 3실점 선발승 선발 차우찬은 5.1이닝 5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넉넉한 득점 지원을 받은 가운데 변화구 위주의 투구 내용이 주효했습니다. 하지만 속구 최고 구속이 140km/h에 그쳐 부활을 논하기에는 이릅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부상을 털어내고 구위 회복에 주력해야 합니다. LG가 3-0으로 앞선 2회말 차우찬은 3루수 양석환의 본헤드 플레이로 인해 1실점했습니다. 1사 1루에서 김동엽에 5-4-3 병살 연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