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클리닉

.|2012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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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클리닉

.|2012년 12월 3일

한밤중에 갑자기 필을 받아 오랫만에 스크린 영화관을 찾아갔다. 아...이게 얼마만인지.... 영화관에 들어서니 낯익은 팝콘 냄새가 풍겼다. 그리고 내 시야에 혼자 온 나를 조롱하듯 곳곳에 연인들이 가득했다. 잠시동안 아....괜히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씁쓸한 마음을 접어두고 영화표를 산 다음 팝콘 좀 잡숴볼까 하고 스낵코너에 갔다. 팝콘가격과 영화표 가격을 비교하며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거 맞겠지? 하고 생각했다... 영화상영매출이 저조해 매점에서 간식거리의 가격을 상승시켜 수익을 얻을려는것은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너무 과한감이 있지 않나 싶다. 차라리 내가 옥수수사서 튀겨먹는게 나을듯. 하고 생각하며 간식거리를 고르는 연인들을 뒤로한 채 쓸쓸히 상영관으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