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몰입한 일드, 한자와 나오키 1-5화 잡상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3년 11월 14일 |
![온가족이 몰입한 일드, 한자와 나오키 1-5화 잡상](https://img.zoomtrend.com/2013/11/14/c0017601_5284077de5817.png)
전에도 끄적거렸지만 1-5화 다 본 다음의 잡상. 내용 누설 있습니다. 캐스팅은 여기 참조. 일단 일드 특유의 참 안 맞는 감정 연기가 그나마 덜했다는 것. 조연들 연기도 후덜덜했다는 것. 적당한 권선징악이지만 악인도 순 악인이 아니며 주인공도 순 선인은 아니라는, 그런 인간적인 면이 돗보였다는 것. 조폭 같은 사장과 정부 호스티스가 나오는데도 이상한 써비스(......) 장면이 거의 없다는 것. 사회적 약자, 당한 자들의 울분을 대신 풀어줬다는 것. 스피드한 전개. 이런 것들이 우리 식구에게 딱 맞은 것 같습니다. 영드 <다운튼 애비> 이후로 온가족이 정말 오랜만에 다 같이 몰입한 드라마네요. 일단 무엇보다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 역의 사카이 마사토(전에 이름 결국 틀렸....O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今夜、ロマンス劇場で, 2018년 2월 10일 일본 개봉 )
By 덕후 | 2020년 8월 13일 |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今夜、ロマンス劇場で)주연 ; 아야세 하루카, 사카구치 켄타로감독 ; 타케우치 히데키2018년 2월 10일 일본 개봉 ✔︎ 영화 줄거리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년 켄지는 스크린 속의 미유키에게 사랑에 빠져, 몇 번이나 반복해서 영화를 본다. 그러던 어느 날, 미유키가 켄지의 눈앞에 나타난다. 흑백의 세계만 알고 있는 미유키를 컬러풀한 현실 세계로 안내하는 켄지. 두 사람은 점차 이끌리게 된다. 그러나 미유키에게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그녀가 사람의 온기에 닿으면 사라져버린다는 것. 좋아하니까 만지고 싶다, 그러나 좋아하니까 만질 수 없다. 그 애절한 진실에 두 사람은 어떻게 마주하며, 어떤 답을 내놓을 것인가... 사카구치 켄타로가 느낀 '공주님' 아야세 하
상반기에 봤던 일드
By 나 혼자서 수다 떨기 | 2017년 6월 28일 |
육아 퇴근하고 일드 한 편 보는 것이 최근에 가장 큰 재미인 것 같다. 그나마 보다가 울면 달려가서 재워야 하지만 그래도 챙겨 보긴 한다. 1. crisis 공안 기동 수사대 특수반 오구리 슌과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나서 본방 사수했던 드라마다. 오구리 슌은 멋지지만 수염은 좀 안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오구리 슌도 멋지고 니시지마 히데토시도 괜찮았고 기동 수사대 특수반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스토리는 한 회에 마무리 되는데 너무 거창한 느낌이 들었다. 이러다가 어떻게 마무리 하려고 하나 싶었는데 최종화는 좀 그랬다. 상대가 한 명이었던 것이 힘이 빠졌다. 각본이 가네시로 가즈키라서 더 기대해서 좀 밋밋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아무튼 두 명의 배우를 봤다는
[토이스토리4] 보 핍의 귀환과 선택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7월 2일 |
![[토이스토리4] 보 핍의 귀환과 선택](https://img.zoomtrend.com/2019/07/02/c0014543_5d1a35e195f42.jpg)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데 토이스토리는 당시 다른 시리즈를 선택하며 하나도 안봤다가 이번 4편을 위해 정주행 후 봤는데 시리즈물을 많이 봐도 전작들을 정주행하고 본 적은 사실 없었던지라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게다가 보지 않았던 작품들을 몰아서 보는건 더욱더 없어서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게 진짜 감동적이었네요. 안그래도 3편에서 눈물바다였는데 4편은 오랜만의 시리즈라 몰아 보여주다보니 시작부터 눈물이 나서 ㅜㅜ 선택받는 존재인 장난감들이지만 내리사랑처럼 오직 주인만을 위해서 살아가는(드림웍스였으면 반골들이 나왔을텐데 ㄷㄷ) 토이들이었는데 선택과 선택을 거쳐 세대를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참 디즈니다웠습니다. 특히 3편에서 실종되었던 보핍이 메인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직접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