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하우스(2006)_무엇이든 대충 겉만 훑어보아서는 알 수 없는 것, 그래서 오지라퍼가 필요하다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10월 22일 |
2006/8/19/CGV 상암 3D로 보았는데 안경을 썼다 벘었다 확인하는 시간이 많았다. 2D로 보았더라면 차분하게 그래픽이나 색감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을 것 같다.그래도 뭔가 무서운 '덩어리' 같은 것들이 나에게로 막 날라오는 듯한 간만에 느껴봤던 스릴은 3D를 본 보람이라고 생각해야겠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이름을 팔며 홍보한 작품인데 어쩐지 팀버튼의 아류작같은 느낌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참 좋았지만.<유령신부>처럼 캐릭터가 확 각인되는 그런 게 아니었다 뿐이지...이건 중요한 명화의 요소인건가 -_-그래픽도 매우 훌륭하고 등장인물들도 각각 개성이 충만하고 위트있어서 전반적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다. 디제이의 앞집은 정말 수상하다. 집도, 집주인인 네버크래커 할아버지도
'레디 플레이어 원' 제가 지금 꿈을 꾸고 있나요?
By 링크창고 | 2017년 12월 12일 |
난데 없이 나타나서는 예고편만으로도 소름이 돋게 만들더니 감독이 스필버그라구요??? 그러니까 '아 막 여러 겜 태릭터가 한테 모여서 싸우는 영화 안나오나, 감독은 스필버그로' 같은 아무말 대잔치 같은 영화 이건 마치 앤디 샘버그가 제임스 카메론을 데리고 레이저 캣을 찍었을때 느낌인데요. 이는 마치 겜덕을 비롯한 각종 서브컬쳐에 빠져사는 잡덕들을 위한 캐빈 인 더 우즈 아닙니까??? 공포영화덕후들을 위한 말도 안되는 영화가 나오더니 이젠 이런게...그것도 감독이 스필버그.... 전에 데드풀이 코믹스 뿐아니라 문화적 이스터에그가 차고 넘치던거도 생각해보면 이 영화역시 아는게 없으면 재미의 절반을 깎아먹고 보러가는 느낌이 들듯 합니다. 애석하게도 저는 게임을 많이하는 편이 아니어서 다른
2018 프랑 - 호텔 citizenM Paris Charles de Gaulle
By LionHeart's Blog | 2018년 4월 18일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구글맵 파리에서의 첫날 밤을 책임진 호텔은 'citizenM Paris Charles de Gaulle'이었습니다.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샤를드골공항의 터미널들 사이에 있는 호텔이라서 걸어서도 갈 수 있습니다. 전 터미널2로 입국해서 CDGVAL이라고 하는 공항열차(무료)를 이용하여 터미널 3까지 이동 후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인상적인 호텔이었어요. 우선 호텔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여권도 필요 없습니다. 오직 신용카드만 필요해요. 프랑스는 모든 호텔에서 체크인 또는 체크아웃 때 숙소에서 세금을 지불하더군요. 그래서 이를 지불하기 위한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그밖에 아침식사 요금 지불, 뷰 포인트에 따른 객실 선택, 그리
<스파이 브릿지> 스필버그의 깊이로 전하는 협상의 달인 실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0월 28일 |
두 말하면 정말 잔소리가 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 주연 그리고 에단 코엔, 조엘 코엔 형제 각본으로 이미 명품 예감이 밀려온 실화 바탕의 시대극 <스파이 브릿지> 시사회를 옛제자 연주가와 감상하고 왔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스파이 색출이란 비밀스럽고 아슬아슬한 첩보 추적 상황이 서두부터 관객을 숨죽이게 하였고 이어서 주인공 도노반 변호사가 강박적이기까지한 핵전쟁 불안증 시대 속에서 적국의 스파이를 변호하게 되는 드라마틱한 법정 드라마가 이어졌다. 대외적 포장을 위한 공정성을 말하지만 국가나 국민들의 편협적인 시대의 살벌한 압박과 마치 요즘도 주위에서 보게되는 공산당에 대한 극단적 적개심 등에 맞선 한 변호사 개인이 시대를 앞선 인도주의와 인간적 믿음을 호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