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돋는 파워레인저(공룡전대 쥬렌쟈) 그림책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2년 6월 12일 |
신촌 북오프에서 단 돈 2천원에 구입한 '공룡전대 쥬렌쟈' 그림책입니다. 놀랍게도 이런 류의 특촬물 그림책은 아직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엄밀히 말하자면 그림책이라기보다는 필름북을 늘여 놓은 것에 지나지 않지만...여튼 초등학생 팬들이 꾸준히 구입해주고 있거든요. 아시다시피 이 물건은 무려 20년 전에 나온 책으로 1992년 '공룡전대 쥬렌쟈' 방영 당시의 물건입니다. 우리에게는 미국판 특촬물인 '파워레인저' 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라 등장 슈트나 로봇만 봐도 금새 눈에 익는 작품이죠. 어렸을 적에 저 메가조드(대수신) 로봇만 가질 수 있었고 드래곤 조드는 자금 부족으로 영영 손에 넣지 못했던 것이 한이었습니다. 여기서나마 그림책으로 보니 감회가 남다르군요. 초등학생이게 이런 끔찍한 장면을
헐리우드 영화만드는 사람들한테 이 감성을 이해시키는게 그리 어려운건가?
By 라우켓맨이 사는 곳 | 2016년 11월 5일 |
이게 우리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대수신(메가조드) 여러메카가 합체한 물건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안정적이고 거기에 특촬로봇으로 한정해도 디자인이 잘 나온 물건 중 하나다. 파워레인저는 전세계적으로 흥한 작품인지라 이 대수신도 이제는 전대로봇의 마스터피스로 자리잡았고 팬이 아주아주 많다. 이번에 헐리우드에 파워레인저를 대자본들여서 영화화한다는 건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 레인저들 슈트를 보면 알겠지만 뭔가 서양센스가 엄청나게 강화되었다. 그래서 대수신도 변하는거야 담담하게 받아들이겠다만 공개된건 이거 대수신하고 비교하면 공통점은 합체하는 동물들 모티브 뿐인것 같다.큼지막한 방패였던 매머드 머리는 소두화 되어서 다리가 되었고 호랑이는 어째선지 복부화 트랜스포머에 대한 루머중에 마이클베이가 원본 디자인을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