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견환전] 사랑스러운 요물 '환환' 혹은 '환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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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환의 시련.2 7. 화비 - 회임한 견환을 뙤약볕에서 무릎 꿇려 유산케 하다(29화). 이 사건을 계기로 화비에 대한 견환의 증오와 원한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고착화되고 심화된다. 시작은 사소했다. 옹정이 기우제 때문에 황후와 더불어 잠시 궁을 비우게 된 사이, 내명부를 장악한 화비는 눈엣가시인 견환을 지그시 밟아주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 황제에게 총애받고 아이까지 가진 견환의 기세를 꺽어 보겠다는 심산이다. 견환에게 억지 트집을 잡아 뙤약볕에 익곤궁 바닥에 꿇어 앉히고는 여인의 도리를 서술한 책을 읽게 하는대, 성깔있는 견환도 "누가 옳은가 보자"며 지지않고 화비의 어그로짓을 견딘다. 반시진을 넘겨 더이상 버틸 수 없게 된 견환이 고통을 호소하는데도 화비는 꾀병을 부린다며 비웃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