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 : 리크루트"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29일 |
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을 결국 구한 것이죠. 아웃케이스는 외국 포스터 이미지 이더군요. 후면은 디자인적으로 심플합니다. 국내에서 쓰던 포스터 이미지가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스페셜 피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거의 인터뷰만 있더군요. 디스크 이미지는 재탕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깔끔하긴 합니다. 내부 이미지는 역시나 스태덤이...... 책자입니다. 아무래도 한정판이다 보니 안 들어갈 수는 없겠더군요. 후면은 이미지가 전면과 이어져 있는 식 입니다. 대략 영화에 대한 설명이 주로 들어가 있습니다. 뒤쪽은 영문으로도 나와 있더군요. 엽서랑 사진들 입니다.
프리키 데스데이
By DID U MISS ME ? | 2020년 11월 26일 |
평소 겁이 많아 호러 영화와는 담을 쌓고 지내지만, 그 담을 유독 내가 먼저 허무는 경우의 영화들이 있다. 바로 슬래셔 호러와 코미디의 조합이 바로 그것. 서로 많이 달라보이는 그 두 장르는 사실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의 장르다. 인간을 갈아버리는 신체 훼손 묘사들이 모럴 센스를 아득히 뛰어넘는 극단성을 띄게 되면 그 때부턴 그냥 고삐 풀린 것처럼 넋나간 느낌으로 웃길 수 있는 거거든. 애초 존나 진지한 슬래셔 영화로 시작했던 <프레디 vs 제이슨> 같은 영화들도 보다보면 풉-하고 웃게되는 장면이 꽤 많지 않나. 하여튼 난 이런 호러와 코미디의 조합을 은근히 좋아한다. 꼭 슬래셔가 아니더라도 <드래그 미 투 헬> 같은 거존나 낄낄대면서 봤었거든. 프리키 스포일러! 영화는 익
이터널 선샤인
By 잉여의 슝슝슝슝!! | 2017년 6월 11일 |
구글무비로 봤다. 정말 재밌다. 의외의 반전과 엔딩. 연인과 이별 후에 보면 위로좀 될듯한 영화. 해피를 좋아하는 헐리웃 감성으로 나름 블랙코미디스러우면서도 또한 따스하고 경쾌하게 흘러간다.
[사냥의 시간] 착한 디스토피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5월 4일 |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 작품으로 코로나로 인해 넷플릭스로 개봉하게되어 아쉬운데다 그마저도 삐걱거리는 과정을 거쳐서 참 비운의 영화가 되었고 평가마저 나쁜 편이라 고민되었는데 그래도~ 한번 봤습니다...만...ㅜㅜ 스토리가 문제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사실 너무나도 왕도적이고 장르적인 스토리인데다 배우들은 지금 핫한 청년배우들을 모두 쏟아부었으니 요구한 연기를 못할리도 없고...결국은 감독의 역량이 문제라고 보여지는 영화네요. 한국적이지만 한국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힙한 것도 아니고...톤은 그래도 꾸준히 맞춰서(얼척없는 것들도) 감독하고 싶은건 다한 것 같은데 이러면;; 배우팬이라면 모를까...추천하지 않는 작품입니다. 내 시간이 사냥당했다는 평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네요.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