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부진, LG ‘사이드암 왕국’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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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부진, LG ‘사이드암 왕국’ 붕괴
지난 시즌 LG를 지탱한 것은 투수력이었습니다. 3.72로 팀 평균 자책점 1위에 오른 것입니다. 예상을 뒤엎고 LG가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최대 원동력이었습니다. 최강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한 것은 우규민, 신정락의 사이드암 듀오였습니다. 선발 풀타임 첫 해 우규민은 10승 8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1로 데뷔 첫 10승 투수가 되었습니다. 데뷔 후 1승도 없던 신정락은 9승 5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10승에 버금가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호조를 보인 김선규와 FA 이대형의 보상 선수로 영입된 신승현까지 가세해 LG는 질과 양 모든 면에서 9개 구단 최강의 ‘사이드암 왕국’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사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