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모든 것을 계승하고 모든 것을 뒤집다.
By '명랑노트' Season 13. 폰(Pawn) | 2015년 7월 10일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모든 것을 계승하고 모든 것을 뒤집다.](https://img.zoomtrend.com/2015/07/10/b0010610_559fccc41a11f.jpg)
그리고 또 하나의 타임 패러독스를 완성하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업그레이드 될 뿐이다. 제네시스는 올드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겸하여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의 적통임을 자임하기 위한 목적성이 뚜렷한 영상을 쏟아냅니다. 카일 리스와 T-800이 시간여행을 하여 과거에 도착하는 장면을 그대로 재연하는 것은 물론, 카일 리스가 경찰들에게 쫓기는 부분에서는 PPL까지도 그대로 복원해 냈습니다. 심판의 날에서 보여준 T-1000의 공포도 똑같은 무게감으로 살려냈고요. 그리고 특이하게도 사라코너연대기를 계승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심판의 날"이 21세기로 연기되고, 사라코너 일행이 스카이넷을 파괴하기 위해 20세기에서 21세기로 시간이동을 한다는
국내 박스오피스 '인사이드 아웃' 2주차에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7월 21일 |
![국내 박스오피스 '인사이드 아웃' 2주차에 왕좌 등극!](https://img.zoomtrend.com/2015/07/21/a0015808_55adced1b332b.jpg)
전주 2위로 출발한 '인사이드 아웃'이 2주차에 1위를 빼앗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북미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강력한 흥행력을 보여주는군요. 그저 신작들이 선전하지 못했다거나, 혹은 다른 작품들의 드랍률이 컸을 뿐이 아니라는 것은 주말 성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이 개봉 첫주보다 38.3% 증가(!)한 93만 9천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는 206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63억 2천만원. 얼마나 강력하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지 알만 합니다. 또한 이건 배급사가 승부를 걸때를 영리하게 파악하고 강공에 나선 덕분이기도 합니다. 첫주 개봉관이 777개관이었는데 2주차 상영관이 931개로 늘었거든요. (상영횟수 면에서도 첫주 8594회 -> 2
이건 오늘 구매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10월 21일 |
![이건 오늘 구매해야 의미가 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10/21/e0012966_5626c462b156a.jpg)
왜냐구요? 아시면서? 바로 저 날짜가 말해줍니다. (출시도 오늘 맞춰서 했을껄요)오늘이 지나면 과거가 되는... 애석하게도 드로리안을 타고 마티, 브라운 박사님, 제니퍼가 갔던 오늘-2015년 10월 21일과는 좀 많이 다른 세상이 왔습니다만... 날아다니는 차는 없어서 여전히 교통체증에 시달리고쓰레기를 에너지로 바꿔서 1.2GW쯤은 쉽게 내는 퓨전 에너지같은 건 없고일기예보는 여전히 초단위로 맞기는 커녕 많이 틀리고자동 건조 쟈켓이나 자동 신발끈 같은 것은 없고펩시는 (멍청하게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여전히 병이 똑같은 모양이고 미국 등 일부 지역은 기념품 펩시 퍼펙트가 나오는 것 같네요. 아직 미국은 21일이 미래이기도 하니. http://www.pepsi.com/en-us/feature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5년 7월 13일 |
1.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모든것을 끌어 모은 다음 와장창 부숴버린 뒤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음을 선언하는 영화. 제임스 카메론이 이게 진짜 3편이라던가? 뭐 그도 그럴게 이 영화대로면 3편이나 4편이나 존재하지 않는 스토리니 그럴 수 밖에 없다. 2. 연기가 안돼서 말없는 살인자 역을 맡았던 근육맨 슈워제네거가 이젠 연기가 되는 배우가 됐다. 그래서 낡았지만 쓸모없진 않다는 말이 더 와닿더라. 3. T-800 vs T-800이나 T-1000 vs 카일리스 같이 터미네이터의 팬이라면 생각해봤음직한 매치업과 이를 이용한 액션장면들은 즐거웠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팬이라면 이것 만으로도 즐겁지 않을까. 4.예정된 파멸을 막기위해 동분서주하는, 굉장히 묵직한 분위기의 전작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