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Come back Project|2015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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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Project|2015년 3월 31일

그저 일요일 게임에 대한 단상 몇 가지. 연장전까지 간 개막 첫게임에서 고졸 루키 김택형 선수가 승리 투수가 되었는데 KBO 최초의 기록이라고 한다. 신인 선수 개막전 승리 투수는 10명이 있는데 모두 다 대졸자라고. 그리고 넥센의 첫 홈 개막전 승리였다는데 이것 또한 의외였다. 하긴 창단 후 내내 작년과 올해를 빼면 늘 하위권에서 놀았으니(!) 홈에서 개막전을 할 기회조차 없었을 것이다. 선발로 첫 등판 했던 한현희는 그 어렵다는 1회를 너무나 깔끔하게 막아서 '우와 오늘 긁히겠구나' 했는데 2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퀄리티 스타트를 하지 못하고 말았다. 아직도 앳띤 홍안으로 어린 티가 가시지 않았는데 안타와 홈런을 연속으로 두들겨 맞을 때는 나도 모르게 물가에 어린 아이를 놔둔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