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By 소근소근 노트 | 2013년 1월 28일 |
엔딩이 좋네. 적당히 달달하고. 픽션이라는 걸 말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은 다 했어. 이 달달함은 차승조와 차일남이라는 말도 안되는 순수함의 화신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사랑에 대한 고찰, 작가는 충분히 한 것 같다. 100%의 사랑, 없는 거 누가 모르나. 노동하지 않아도 잘 사는 계층이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살면 좋아질 거란 믿음으로 사는 거지. 그것마저 없으면 일상이 이어지지 않으니까. 사랑 타령만 하고 살 수 있다면 행복한 거지. 현실에서 사랑 가지고 울고불고 하는 거, 그것마저 비용이라 생각되니까 연애없이 결혼없이 그저 숨만 쉬면서 살잖아. 첫인상은 참 안 좋았는데, 결국 모범적으로 잘 끝난 작품.
청담동 앨리스 - 소이현
By 토드리 | 2012년 12월 19일 |
![청담동 앨리스 - 소이현](https://img.zoomtrend.com/2012/12/19/d0141984_50d07edf738ca.jpg)
청담동 앨리스 서윤주 역할에 소이현...!!! 전에 놀러와에 나왔던 모습을 보고 어쩜 저리 청순하고 예쁜 사람이 있나 했었다. 찾아보니 소이현이였고 늘 그렇듯이 이미지를 긁어모으던 중... 당시 모 화장품 모델이였는데 도저히 얼굴을 살리지 못하는... 아줌마 화장을 떡칠해놔서 안타까웠었다. 드라마에서도 놀러와 나왔을 당시의 여신미모가 죽는 것 같아 그냥 잊혀지고 있었다. 이번에 돌아온 부잣집 사모님 역할은 어울려어울려 ♥♥ 물론 내 개인적 취향은 청순청순이 뚝뚝 흘러넘치는 거지만 표독스럽고 눈 크게뜨고 바락바락 대들때 싸대기라도 한대 때려쥬고 싶은 밉상 캐릭터도 너무 이쁘게 잘 소화 하는 것 같다. 입고 나온 옷도 예쁘고 몸매도 너무 예쁘지만..... 난 저 얼굴이 넘 갖고싶어.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미소 '내가 살인범이다'와 비슷?
By ML江湖.. | 2012년 12월 3일 |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미소 '내가 살인범이다'와 비슷?](https://img.zoomtrend.com/2012/12/03/a0106573_50bbc03741712.jpg)
영화 <말아톤>에서 주연을 맡은 조승우의 명대사가 하나 있다.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그렇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된 SBS 주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박시후의 미소가 바로 백만불짜리 미소가 아닐까.. 대신에 그의 미소엔 이른바 '썩소'스런 이미지가 담겨져 있다. 그만의 종특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꽤 임팩트가 강하다. 아직도 막바지 상영중인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도 그의 미소는 빛을 발했다. 과거 연쇄 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된 시점에 불현듯 나타나 '썩소'를 날리며 참회하는 인기 스타가 되버린 살인마 박시후. 그의 미소엔 세상을 향해 던지는 썩소이자 조롱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청담동 앨리스'에서 맡은 '장띠엘샤'의 미소 또한 비슷해 보인다. 마
청담동 앨리스 마지막회
By Just know that I am here | 2013년 1월 28일 |
![청담동 앨리스 마지막회](https://img.zoomtrend.com/2013/01/28/f0194118_51053b96cba90.jpg)
청담동 앨리스가 벌써 마지막회.. 이제 확 고3의 향기가 내 코에 맴돈다.. 이제 드라마는 모두 끝났고.... 내가 보던 드라마는 모두 끝났고..... 난 이제 드라마에 눈을 기울이면 안되고..... 참참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