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사 사마의 다 봤습니다.
By 취향해주시죠? | 2018년 8월 7일 |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믹스는 유비 제갈량 아니면 조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리메이크가 되어도 그렇게 신선한 작품은 쉬이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 와중에 사마의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있다고 해서, 더군다나 주인공이 꽤나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 사대명포의 악당 안세경역의 오수파라고 해서 찾아보다가 푹 빠져들게 되었네요. 관중의 장정들 씨가 말라버려 사마소가 정권을 잡고 촉한토벌을 결심할때까지 십수년동안 대촉방면으로 대규모군사활동은 엄두도 못낼 정도로 피해가 막심했던 낙곡대전을 단순히 조상일파가 사마의를 내칠 함정을 팔려는 목적으로 전쟁을 벌였다는 설정으로 바꿨다거나 자기 부인을 독살하고도 하후현 등 처가쪽 인물들과도 여전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척 하다 고평릉 사변 때 순식간에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By [FunkRobot] | 2015년 6월 11일 |
방송 3사 그 이상 퀄리티를 보여준 드라마가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는 케이블 드라마 혹은 예능은 저예산으로 간단하게 허허 웃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 많았는데 제 기준으로 드라마 나인은 이 벽을 허물어버린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분명 3사의 평일밤이나 주말드라마의 주연배우급들은 아니지만 실력있고 저평가된 인물들의 케릭터를 잘 살려준 드라마입니다. 원작이 따로있는지 아니면 작가가 약을 빨....아니 잡수셨는지 매 회 무릎을 탁! 칠만큼의 반전도 반전이거니와 쪽대본도 아닌듯하여 구성이 산으로 가지도 않네요. 타임워프라는 주제가 일반적으로 SF물이나 만화에서 쓰이지만 드라마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제일 먼저 보여준 드라마입니다. 이 후 타임워프식 구성을 가진 드라
연애 클리셰 스터디 36 : 밥 차리는 여자
By 닥터엘 연애상담소 LUV_and_SEX | 2017년 3월 31일 |
: 본 칼럼에서는 다양한 텍스트들을 통해, 픽션이 보여주는 연애의 법칙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현실의 연애가 얼마나 다른지 차근차근 짚어봅니다. : 상처와 고통을 겪기 전에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을, 하나라도 얻어간다면 좋겠습니다. : 주의! 드라마 자체를 비판하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TEXT: [W], [또, 오해영], [운빨로맨스], [아이언맨], [함부로 애틋하게],[힘 쎈 여자 도봉순], [내일 그대와] 외 일일 드라마 대부분, 수많은 일드. 오늘은 식사 장면에서 드러나는 연애 클리셰를 찾아봅니다. 누가 끼니 걱정을 하고, 누가 밥을 차리고, 누가 밥을 먹고, 누가 무슨 말을 하고,
선재업고튀어 임솔 10화 김혜윤 아직은 아니야
By 덕빛★ | 2024년 6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