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의외로 지니가 가장 괜찮았다.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9년 5월 26일 |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없습니다. 정글북에 이어 디즈니의 애니 실사화 프로젝트 영화 두번째 관람이군요. 이전에 덤보나 미녀와 야수도 그렇고 디즈니 실사영화들은 보고싶다고 생각은 하는데 간절하게 보고싶다는 동기부여가 잘안되서 챙겨보진않게되는군요. 유일한 예외는 라이온킹... 스토리야 애니메이션과 똑같이 흘러가고 약간의 차이정도만 있는정도입니다. 결국 이영화에서 볼것은 실사로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가 관건인데 의외로 예고보고 걱정했던 윌스미스의 지니가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비중도 늘고 생각보다 캐릭터도 잘 어울리고 노래도 잘하고 연애라인 타는것도 괜찮더군요. 알라딘은 너무 아저씨같은 인상이라 소년같은 느낌이 안들고 자파는 원작의 무시무시한 인상이 없고 순딩순딩한 인상이라 비주얼에서 이미
[토이스토리4] 보 핍의 귀환과 선택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7월 2일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데 토이스토리는 당시 다른 시리즈를 선택하며 하나도 안봤다가 이번 4편을 위해 정주행 후 봤는데 시리즈물을 많이 봐도 전작들을 정주행하고 본 적은 사실 없었던지라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게다가 보지 않았던 작품들을 몰아서 보는건 더욱더 없어서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게 진짜 감동적이었네요. 안그래도 3편에서 눈물바다였는데 4편은 오랜만의 시리즈라 몰아 보여주다보니 시작부터 눈물이 나서 ㅜㅜ 선택받는 존재인 장난감들이지만 내리사랑처럼 오직 주인만을 위해서 살아가는(드림웍스였으면 반골들이 나왔을텐데 ㄷㄷ) 토이들이었는데 선택과 선택을 거쳐 세대를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참 디즈니다웠습니다. 특히 3편에서 실종되었던 보핍이 메인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직접 만드는
코코, 디즈니&픽사 항상 평타는 치지 (스포없음)
By 어펭 블로그 | 2018년 2월 4일 |
갑자기 안나 엘사 울라프가 나와서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이 더 감동받는 영화라는 평은 이해가 된다.= 아이들이 디테일하게 다 이해하기엔 다소 어려운 내용이 아닌가 싶었음. 개인적으로 나는 큰 감동을 받았다거나..? 재미가 있진 않았다하지만 리멤버ㄹ미~~ 라고 계속 흥얼거림 ㅋㅋㅋ 디즈니나 픽사는 뭐 항상 평타는 치지 이느낌.(내 감정이 메마른걸까!)
영화 코코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1월 17일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디즈니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코코(Coco)를 관람했다. 제목에 사용된 코코는 주인공인 소년의 이름이 아니라 소년의 할머니 이름이다. 왜 주인공의 이름이 아니라 조연의 이름을 타이틀로 사용했는가는 영화를 보면 이해하게 된다.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이지만 멕시코가 공간적 배경이라서 이국적 색채가 물씬 느껴지는 영화였다. 전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2013)의 음악을 작곡, 작사했던 로버트 로페즈(Robert Lopez)와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Kristen Anderson-Lopez) 부부가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했지만 겨울왕국의 Let It Go 만큼의 감흥을 주지는 못했다. 영화 코코는 가족의 화해를 주제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