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By [FunkRobot] | 2015년 6월 11일 |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https://img.zoomtrend.com/2015/06/11/d0021925_5579785d1d7d0.jpg)
방송 3사 그 이상 퀄리티를 보여준 드라마가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는 케이블 드라마 혹은 예능은 저예산으로 간단하게 허허 웃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 많았는데 제 기준으로 드라마 나인은 이 벽을 허물어버린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분명 3사의 평일밤이나 주말드라마의 주연배우급들은 아니지만 실력있고 저평가된 인물들의 케릭터를 잘 살려준 드라마입니다. 원작이 따로있는지 아니면 작가가 약을 빨....아니 잡수셨는지 매 회 무릎을 탁! 칠만큼의 반전도 반전이거니와 쪽대본도 아닌듯하여 구성이 산으로 가지도 않네요. 타임워프라는 주제가 일반적으로 SF물이나 만화에서 쓰이지만 드라마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제일 먼저 보여준 드라마입니다. 이 후 타임워프식 구성을 가진 드라
연애 클리셰 스터디 36 : 밥 차리는 여자
By 닥터엘 연애상담소 LUV_and_SEX | 2017년 3월 31일 |
: 본 칼럼에서는 다양한 텍스트들을 통해, 픽션이 보여주는 연애의 법칙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현실의 연애가 얼마나 다른지 차근차근 짚어봅니다. : 상처와 고통을 겪기 전에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을, 하나라도 얻어간다면 좋겠습니다. : 주의! 드라마 자체를 비판하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TEXT: [W], [또, 오해영], [운빨로맨스], [아이언맨], [함부로 애틋하게],[힘 쎈 여자 도봉순], [내일 그대와] 외 일일 드라마 대부분, 수많은 일드. 오늘은 식사 장면에서 드러나는 연애 클리셰를 찾아봅니다. 누가 끼니 걱정을 하고, 누가 밥을 차리고, 누가 밥을 먹고, 누가 무슨 말을 하고,